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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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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ails


셜록홈즈의 존경을 받았던 스릴러의 거장, 조르쥬 심농의 원작 영화화!



Title Info
◆ 제  : 블루룸
◆ 원  제 : La chambre bleue, The Blue Room

◆ 제  작 : 비디오여행
◆ 장 
르 : 스릴러
◆ 감 
독 : 마티유 아말릭
◆ 주 
연 : 스테파니 클레오, 마티유 아말릭, 레아 드뤼케
◆ 등  급 :
청소년관람불가
◆ 시  간 : 75분
◆ 화 
면 : 4:3 Full Screen
◆ 음 
향 : 프랑스어 Dolby Digital 5.1
◆ 자 
막 : 한국어
◆ 코 
드 : 3
◆ 출  시 : 2016.02.17

 

 

Synopsis

 

Issue Point

▶ ABOUT MOVIE 1

고품격 영상으로 만나는 의 원작

조르쥬 심농(Georges Simmenon)
- 1903년 출생, 1989 사망, 벨기에 출신 소설가
- 데뷔소설 '아르슈 다리에서'
- 1960년 제 13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
- 대표 작품: 매그레 반장


부르고뉴 와인보다 보르도 와인을, 아르센 루팡보다 매그레 반장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점 - T.S. 엘리엇
오늘날 프랑스에서 가장 소설가다운 소설가 - 앙드레 지드
엄청난 소설가 세 명, 프루스트, 셀린, 그리고 심농, 그들은 인류를 탐험한다 - 에릭 오르세나
그렇게 많은 작품을 쓰면서도 그토록 뒤어난 작품성을 유지하는 것이 놀랍다 - 헨리 밀러
나는 심농의 소설이 새로 나올 때마다 얼른 사서 읽는다 - 발터 벤야민
심농의 을 읽지 않았더라면 을 이렇게 쓰지않았을 것이다 - 알베르 카뮈
겨울에는 꼬냑 한통, 그리고 심농 전집과 지내는게 최고다 - 루이스 세풀베다

느와르 소설의 왕으로 불리며 탐정소설의 대가인 셜록 홈즈와 세계적 대문호들도 존경해 마지 않던 프랑스의 대문호 조르쥬 심농의원작인 이 개봉을 앞두고 화제다.
"매일 포도주 두병씩 마시며" "20개의 필명으로 매그레 시리즈 103편을 비롯해 400여편의 소설을 썼던" 다작의 왕, 조르쥬 심농은 벨기에 출신의 작가로, 어린 나이에 가제트 드 리에주의 기자로 시작하여 1920년 라는 소설로 데뷔한다. 그 후 파리로 가 그 유명한 의 캐릭터를 만들어 내며 유명세를 타던 심농은 1년만에 11편의 작품을 써 내어 세상을 놀라게 했다.

프랑스어권 작가 중, 쥘 베른, 알렉상드르 뒤마에 이어 세계 독자층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그는 자신의 작품으로 처음 영화화 되었던 장 르누와르의 의 각본을 직접 맡아 소설뿐 아니라 영화 각본가로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하게 되고, 1960년 칸 영화제의 심사위원을 맡으며 영화계에서도 빼 놓을 수 없는 입지를 구축한다. 특히 그의 소설 중 60여편이 프랑스에서만 영화화 되고, 그의 죽음 25년이 지난 지금도 끊임없이 TV 시리즈로 제작되며, 작품성뿐 아니라 대중적이고도 상업적인 작가로서의 대 성공을 거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그의 명성에 한 표를 던져주는 작품 또한 수많은 유명 감독의 러브콜을 받으며 일찍부터 영화화 준비를 마쳤다. 프랑스의 대표적 작가주의 감독인 모리스 피알라를 위시하여, 앙드레 테치네, 클로드 샤브롤과, 다르덴 형제 감독까지 감독들의 러브 콜은 당연하고 카트린 드뇌브, 제라르 드 파르디유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민배우들까지 연기하고 싶었던 블루룸은 결국 마티유 아말릭의 손에서 스크린으로 부활했다.

"은 외로운 두 영혼의 이야기다. 두 사람이 몸으로 서로 끌리는 것. 원작자 심농은 인간 모두를 같게 보았다는 것이다. 그런 감정에서 안전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제63회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던 의 작품을 찍기 위해 우연히 접하게 된 마티유 아말릭은 을 읽자 마자 바로 영화를 찍기로 결심한다. "전속력으로 작품을 쓰는 심농의 책을 읽고 나서 그 느낌을 버릴 수가 없어 빨리 영화에 착수하게 된 거다"라고 변을 밝힌 마티유 아말릭은 원작에 충실한 작품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연기 경력이 전혀 없는 시나리오 작가 스테파니 클로에를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이유도 그래서였다.
"나는 영화 속에서 에스더가 그렇게 요부로 그려지는 건 원치 않았다" 미지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신선한 연기자를 찾았던 마티유 아말릭은 영화 시나리오 각본을 함께 맡았던 스테파니 클로에에게 에스더의 역할을 맡겼고, 프로듀서로 참여한 조르쥬 심농의 아들 '잔 심농'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으며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기자로, 평론가로, 소설가로 영화 각본가로 다방면에서 재능을 펼치며 세계적인 문호들의 찬사를 받았던 조르쥬 심농의 은 역시나 감독이자 배우인 다재다능한 감독 마티유 아말릭을 만남으로 품격있는 스릴러로 영화화 되어 칸영화제, 선댄스영화제의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원작만큼 신비롭고 짙푸른 화면을 배경으로 그 은밀한 비밀을 들여다 보고 싶은 영화 을 통해 다시 한 번 조르쥬 심농의 작품세계를 돌아보고 바란다.



▶ ABOUT MOVIE 2

폴 버호벤 감독의 영화 의 모티브로 유명한 원작
"블루룸"의 "원초적 본능" 따라잡기


20세기 최고의 에로틱 스릴러로 일컬어지는 의 폴 버호벤 감독은 개봉 당시, 한 인터뷰에서 조르쥬심농의 을 모티브로 영화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당시 무명이었던 샤론 스톤을 세계적인 대 스타로 만들었던 의 “다리 꼬며 앉는” 장면은 이번 마티유 아말릭의 블루룸에서도 여주인공 스테파니 클로에에 의해 재현되고 있고, 고등학교 동창생이었던 에스더(스테파니 클로에)를 만나 격정적인 사랑에 빠져드는 쥴리앙(마티유 아말릭)이 차갑고 냉랭하기만 한 아내 델핀을 안으며 보여주는 눈빛은 쥴리앙의 야릇하고도 복잡한 감정들을 드러내며 원초적 본능의 본 포스터로 쓰였던 장면과 흡사하게 구현된다.

영화적 구성 또한 원작에 충실한 스토리로 두 작품은 매우 흡사하게 가고 있음을 엿 볼 수 있다.

원초적 본능의 첫 장면이 거울 방에서 남녀가 정사를 나누는 장면으로 시작한 것처럼, 블루룸은 우아하고 기품
있는 장식과 푸른 빛을 띤 방에서 들려오는 남녀의 신음 소리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두 사람이 사랑을
나누며 여주인공이 남자주인공의 입술을 깨물어 피가 하얀 시트에 떨어지는 장면은 얼음송곳으로 살인하는 장면
만큼 센세이션 하다.

그리고 경찰에서 심문 받는 여주인공 에스더가 시종일관 당황하는 기색 없이 보이는 입가의 야릇한 웃음은 원초
적 본능의 거짓말 탐지기도 무색하게 만드는 샤론스톤의 미소를 연상시킨다. 쥴리앙을 법정에서 만나도 당당하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은 당황해서 말도 못하는 쥴리앙의 모습과 비교가 되며 관능적인 아름다움의 극치를 가지고
도 우아함을 잃지 않는 두 여자의 아슬아슬한 경계는 남자 주인공을 당황시키며 관객들에게 더욱 더 큰 볼거리를
선사한다.

누가 범인인지, 왜 그들은 함께 법정에 서서 법의 심판대에 올랐는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재미있는 구성은
블루룸 만의 독특함으로 그려냈지만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도록 궁금증을 유발하며 몰입을 유도한다는 점
에서 두 영화를 비교하며 본다면 재미는 배가가 될 것 이다.

 
 
▶ ABOUT MOVIE 3

감독, 배우, 시나리오 각본가이자 영화학교 교수인
프랑스의 세계적 시네아스트 “마티유 아말릭”의


고품격 섹슈얼 스릴러 을 연출해 또 다시 칸영화제에서 공식 상영작(official selection)으로 초청받고, 선댄스 영화제에서 러브 콜을 받은 프랑스의 대표적 시네아스트 마티유 아말릭은 이 영화의 감독이자 주연 남자배우로서 또 시나리오 각색까지 맡아 1인 3역을 해 내며 자신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영화 로 각종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휩쓸며 연기자로서 이미 탁월함을 입증했던 마티유 아말릭은 지난해 화제가 되었던 의 시저 X역과 에서 무슈 앙리역을 맡아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은 배우이다.



줄거리

고교 동창생으로 멀리서 서로 바라만 보던 두 남녀, 쥴리앙과 에스더는 각기 다른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던 중 평온한 일상을 뒤흔드는 위험한 재회를 하게 된다. 학창시절, 큰 키에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에스더가 감히 바라보지도 못할 대상이라고 생각했던 쥴리앙의 생각과는 달리 모든 남자들의 시선에도 항상 쥴리앙을 의식하며 쥴리앙의 시선을 끌고 싶었던 에스더는 이 갑작스런 우연의 만남에 불꽃처럼 달아오르는 밀애를 시작하고.. 항상 차갑고 냉랭한 아내와 달리 열정적인 에스더와의 사랑에 점점 빠져 들어가던 쥴리앙.

“내가 자유의 몸이 되면, 당신도 그렇게 할 수 있어?”
아픈 남편과 시어머니 사이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던 에스더는 학창시절 흠모하던 쥴리앙을 만나 사랑을 나누며 새로운 삶을 꿈꾸기 시작한다. “내가 자유의 몸이 되면, 당신도 그렇게 할 수 있어?” 쥴리앙의 마음을 확인해 보지만 쥴리앙은 건성으로 답할 뿐이다.

수건을 내 걸어 서로 만날 약속을 하는 두 사람. 짙고 푸른 비밀의 방에서 시작된 그들의 밀애는 점점 서로에 대한 탐닉과 집착으로 변해가기 시작하고,짙어가는 사랑만큼 점점 두려움에 갇히게 되는데…

시간이 흘러 경찰에서 조사를 받는 쥴리앙,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는 왜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걸까? 사랑을 나누던 은밀하고도 짙푸른 방, 그곳에서 엄청난 비밀이 시작된다!


 

Special Features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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