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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ray] Red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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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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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입을 막고 서기장을 위협하는 검은 집단
 
그 심장부에 지금 한 사람이 달려들어가고 있다!



Title Info
◆ 제  : [블루레이] 레드 히트
◆ 원  제 : Red Heat

◆ 제  작 : 인포
◆ 장 
르 : 액션
◆ 감 
독 : 월터 힐
◆ 주 
연 : 제임스 벨루시, 아놀드 슈워제네거
◆ 등  급 :
15세이상관람가
◆ 시  간 : 104분
◆ 화 
면 : 1.85:1 / 1080P FullHD
◆ 음 
향 : 영어 5.1 DTS-HD MASTER AUDIO , 프랑스어 2.0 Dolby Digital
◆ 자 
막 :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 코 
드 : A
◆ 출 
시 : 2016.03.10

 

Synopsis
Issue Point

▶ 소련에서 찍은 최초의 할리우드 영화

 


줄거리

대통령의 입을 막고 서기장을 위협하는 검은 집단
 
그 심장부에 지금 한 사람이 달려들어가고 있다!

1980년대 말, 소련의 문호가 개방되기 시작하고 서방의 자유화 문물이 소련사회에 유입되기 시작하자, 그 부작용의 하나로 모스크바 뒷골목에서 마약이 밀거래 되기 시작한다. 덕분에 바빠진 모스크바 경찰국의 당코 형사는 그루지야인들과 이루어진 마약범죄단의 두목 빅토르 라스코를 검거하려다 친한 동료를 빅토르의 총에 잃는다. 미국으로 도주하여 대규모 마약거래를 계획중이던 빅토르가 교통위반으로 시카고 경찰에 입건되었다는 전문이 들어온 날, 모스크바 경찰국은 그를 압송해 오라는 임무를 주어 당코를 미국으로 보낸다.

Special Features

■ East Meets West (9분 40초)
■ A Stuntman for All Seasons (12분 27초)
■ I'm Not a Russian, But I Play One on TV (5분 14초)
■ Original Making of TV Special (15분 58초)
■ Original TV Spots (1분 39초)
■ Theatrical Trailer (2분 9초)

 
* 한글자막 지원

Special Contents

 

■ 감독 : 월터 힐 (Walter Hill)

월터 힐은 브라이언 드 팔머나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처럼 할리우드의 고전 장르에 두루 통달하고 그런 지식을 바탕으로 할리우드 장르의 스타일을 나름대로 새롭게 개혁했던 스타일리스트다. 특히 그는 샘 페킨파에서 오우삼으로 이어지는 액션 묘사의 대가 계보에 꼭 들어가야 할 감독이다. 월터 힐은 다양한 장르를 연출했지만 폭력 묘사 장면만 나오면 안무하듯이 황홀하게 화면을 끌고 간다. 작품 편차가 고르지는 않지만 등의 영화에서도 폭력묘사장면만은 뛰어났다. 그 중의 백미는 . 월터 힐이 처음으로 만든 서부극인 이 영화의 총격전 장면은 선배인 샘 페킨파의 솜씨가 무색할만한 수준이다. 힐은 영화감독이자 을 비롯한 여러 영화의 제작자이며 시나리오 작가지만 무엇보다 액션영화 전문가라고 불릴만한 감독이다.

캘리포니아 롱 비치에서 비행기 공장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난 힐은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미국사를 전공했으며 친구의 부탁으로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실릴 영화항목에 관한 기초자료를 조사하던 중 미국역사가 아니라 영화역사에 마음을 빼앗겼다. 그리고 힐은 66년부터 영화현장에서 조감독으로 일하면서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고 27살때인 72년에 대망의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 했다. 샘 페킨파가 감독하고 스티브 맥퀸이 주연한 가 바로 힐의 각본 데뷔작이다. 이후 힐은 세 편의 시나리오를 더 쓴 후에 (1975)로 감독 신고를 했다. 찰슨 브론슨이 노상에서 돈을 걸고 싸우는 싸움꾼으로 나오고 제임스 코번이 그의 매니저 비슷한 역으로 나오는 이 영화는 30년대 대공황기를 배경으로 한 오락영화. 그러나 30년대에 워너 브러더스사가 신문 사회면의 헤드 라인을 소재 삼아 만들었던 사회파 영화 장르와 미칠 듯이 폭력묘사에 탐닉하는 B급 영화뿐만 아니라 도시의 낙오자들을 가슴을 저밀만큼 냉정하고도 시적으로 담아냈던 존 휴스턴의 72년 영화 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다. (1978)는 스타일리스트 힐의 재능을 입증했다.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주하는 드라이버의 행로를 담은 이 영화는 자동차 추적 장면이 나오는 영화의 결정판이며 필름 누아르의 제 2기를 열었다고 봐도 좋을 만큼 도시 밤거리를 정교하게 촬영했고 프랑스 필름 누아르의 대부인 장 피에르 멜빌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월터 힐의 장기는 또 있었다. 대중적인 형식을 추구하면서도 힐은 계급, 인종, 가족에 대한 자기의 주제의식을 놓치지 않는다.

안주할 가정이 없이 떠돌면서 폭력으로 인생을 꾸미는 따라지 인생들에 대한 조망은 (1979)에서 다시 나타나고 힐의 최고 걸작인 (1980)는 서부의 역사를 남북 전쟁의 후유증에 따른 계급갈등의 투쟁의 장으로 해석한 수정주의 서부극의 결정판이었다. 남북전쟁이 끝난 뒤 남부에는 희대의 총잡이 제시 제임스를 축으로 제임스 형제, 밀러스 형제, 영거 형제가 뭉친 은행갱단이 악명을 떨친다. 북부의 정치가들이 패권을 잡으면서 대지주였던 남부의 유지들은 패가망신했으며 제임스 일당도 그 중의 한 무리다. 이들은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채 자기들이 여전히 남부를 수호하는 사명을 수행한다고 은연중에 자부하며 북부에서 파견된 보안관 일행을 경계하는 이 지역의 남부사람들도 그런 제임스 일당을 드러내놓고 존경한다. 월터 힐은 존 존 포드의 서부영화에서 자주 봤음직한 공동체의 따뜻한 순간들을 담아내면서도 가족이 더 이상 온전히 존속할 수 없는 비극적인 순간을 냉정하게 포착한다. 가정이 해체되면서 정신적으로 떠돌 수밖에 없는 주인공 남자들이 의지하는 것은 바로 폭력이며 영화 곳곳에 나타난 폭력묘사는 장쾌하고 비장하다. (1982)과 (1990)는 버디 영화의 수작이었고 처음 15분이 지나도록 자막 장면이 끝나지 않는 특이한 도입부로 시작하는 (1984)는 M TV 스타일과 서부영화의 문법을 결합해 놓은 신종 상품이었다. 대사 처리가 뛰어난 코미디 (1985), 로이 오빈슨을 모델로 한 블루스 음악 영화 (1986) 등 80년대의 월터 힐의 영화는 대체로 장르의 연금술사로서의 재능을 확인시키는 것이었다. 그러나 아놀드 슈와제네거가 옛 소련의 KGB로 나오는 멍청한 영화 (1988), (1992)는 미적지근한 반응을 얻었고 (1993)는 수작이었지만 미국 내에서 1,840만 달라 밖에 흥행하지 못했다. (1995)과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1996)도 평범했다. 존 포드와 하워드 혹스를 존경하는 현대의 장인 월터 힐은 수정주의 장르 시대에서 포스트모던 시대를 통과하면서 과녁을 잃어버린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럼에도 힐은 장르를 혁신했던 초기 영화의 이미지만으로도 기억될만한 감독일 것이다.


■ 출연 : 아놀드 슈워제네거 (Arnold Schwarzenegger)

1947년 7월 30일 오스트리아 그라츠(Graz, Austria) 출생. 경찰서장의 아들로 태어나, 병약한 몸을 스포츠로 달련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 15세 때 보디 빌딩을 하면서 진로가 결정되었다. 18세 때 병역을 담당하기 위해 오스트리아 군에 입대하여 20세 때 퇴역, 곧이어 미스터 유니버스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미국으로 건너가 UCLA에서 심리학을, 비스콘신 대학에서 경영학과 국제 경영학을 이수했다. 그러는 사이에도 보디 빌딩 정상의 자리를 계속 유지, 미스터 유니버스에 5회, 미스터 올림피아에서 7회에 걸쳐 정상을 차지하는 등 보디 빌딩계의 독보적인 존재가 되었다.

75년 으로 본격 영화에 데뷔, 그의 뛰어난 육체미에 반한 라파엘 로렌티스(왕년의 명제작자 디노 디 로렌티스의 아들)의 눈에 들어 존 밀리어스 감독의 에 픽업돼 세인의 주목을 끌게 되었다. 그 후에도 슈왈츠네거는 , 등 고전 액션 영화의 단골 배우로 출연했는데, 그가 정작 인기를 한 몸에 모으기 시작한 것은 제임스 카메론의 . 그는 이 영화에서 고전 액션 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하드 보일드 액션 영화에도 적격임을 증명해 보였다.

이후 그는 시리즈로 정상을 달리던 실베스타 스탤론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유명 액션 스타가 되었는데, 퇴역 특공대원로 나온 , 형사 영화인 , 이색 전투 영화인 존 맥티어난의 등으로 흔들리지 않는 정상의 위치를 쌓아나갔다. 이후 편당 6백만달러의 개런티를 받는 특급 배우가 된 슈왈츠네거는 무뚝뚝한 이미지를 변화시키기 위해 아이반 라이트먼 감독의 , 등에 출연해 코미디에도 재능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90년에는 폴 버호벤 감독의 에서 리콜 여행자로 나와 SF영화 배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는데, 91년의 에서는 천 만달러가 넘는 개런티를 받아 최초의 천만달러 배우가 되었다.

86년 4월에 TV 앵커우먼이자 마리아 슈라이버와 결혼하여 큰 화제를 모았는데, 마리아 슈라이버는 전대통령 존 F.케네디의 누이인 유니스 케네디 슈라이버의 딸이다. 케네디 가(家)가 전통적으로 민주당 계보인 반면,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골수 공화당파로 유명한 정치 배우다. 92년에는 부시 대통령의 재선선거운동에 참여하고 백악관 체육담당 자문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각종 정치적인 활동을 통해 야심을 보이기도 했는데, 드디어 2003년 10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당선되었다.

89년 12월 여아를 출산했다. 대실패작 에서 영화 사상 최고의 캐런티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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