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에 걸친 여성 가족이 뜻밖의 사건을 계기로 사랑을 회복해 가는 따뜻한 여정

Synopsis

■ Issue Point

▶ 배우들과 감독이 함께한 음성 해설 및 Q&A 영상에 한글 자막 지원
▶ 3대에 걸친 여성 가족이 뜻밖의 사건을 계기로 사랑을 회복해 가는 따뜻한 여정
▶ 의 폴 웨이츠가 각본과 감독을 담당한 또 한편의 수작 드라마
▶ 굴곡진 삶을 살아온 여성에게 임신을 한 손녀가 찾아오면서 펼쳐지는 에피소드
▶ 페미니스트이자 동성애자로서 주체적으로 인생을 개척해온 엘 리드 캐릭터의 매력
▶ 엘 리드 역할로 2016년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된 릴리 톰린의 열연
▶ 미숙하고 순진한 10대 손녀로 출연한 의 줄리아 가너, 엘보다 한참 어린 여자친구 역할을 맡은 의 주디 그리어, 남남처럼 멀어진 딸로 출연한 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자 마샤 게이 하든 등 여배우 트리오의 뒷받침
▶ 2015년 전미비평가위원회 독립영화 톱10 선정 & 제9회 여성인권영화제 상영작

 


■ 줄거리

유명 시인이자 실직한 교수 엘 리드(릴리 톰린)가 자신보다 한참 어린 여자친구 올리비아(주디 그리어)에게 이별을 통보한 날, 원치 않은 임신을 한 손녀 세이지(줄리아 가너)가 찾아와 낙태 수술비 630달러를 부탁한다. 세상을 떠난 파트너의 입원비를 갚느라 파산 직전 상태인 데다 신용카드마저 없애 버린 엘은 세이지를 데리고 무료 여성 건강 센터에 가보지만, 수년 전 카페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엘은 세이지의 남자친구를 찾아가 혼쭐을 내준 뒤, 돈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먼저 엘은 400달러를 빌려준 친구에게 일부를 돌려받는다. 이어 아끼는 책의 초판본을 친구에게 팔러 갔다가 금액 문제로 크게 다투게 되고, 우연히 만난 올리비아와도 언쟁을 하면서 계획은 무산되고 만다. 달리 방도가 없는 엘은 잠시 부부의 연을 맺었던 칼(샘 엘리엇)을 찾아갔다가 오래도록 묻어 두었던 과거의 상처와 마주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