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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Info

◆ 제  목 : 스트리트 킹
◆ 제  작 : 20세기 폭스
◆ 장  르 : 액션/ 스릴러
◆ 감  독 : 데이비드 에이어
◆ 주  연 : 키아누 리브스, 포레스트 휘태커
◆ 등  급 : 청소년 관람 불가
◆ 시  간 : 109분
◆ 화  면 : 2.40:1 (16x9 LB)
◆ 음  향 : Dolby Digital; 5.1
◆ 자  막 :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광동어, 북경어, 태국어, 말레이어, 인도네시아어
◆ 코  드 : 3
◆ 출  시 : 2008. 09. 03

■ Issue Point

▶ [스피드] [매트릭스]로 액션 영화의 신기원을 이룬 키아누 리브스의 신작
▶ 강력한 카리스마의 베테랑 형사로 변신한 키아누 리브스의 색다른 매력
▶ [블랙 달리아] 제임스 엘로이의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각본
▶ [트레이닝 데이] 각본가 출신인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의 리얼한 액션 연출
▶ 3개월간 맹훈련을 받은 키아누 리브스가 선보이는 화려하고 리얼한 총격전
▶ L.A.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100% 로케이션을 통해 담아낸 생생한 리얼리티
▶ 스타일리시한 영상과 거칠고 강렬한 갱스터 뮤직이 만난 새로운 스타일의 누아르
▶ [밴티지 포인트] 포레스트 휘태커, [하우스] 휴 로리, [판타스틱 4] 크리스 에반스,
▶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나오미 해리스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 [블레이드 2, 3] 가브리엘 베리스타인 촬영
▶ [숨바꼭질] [우리, 사랑해도 되나요?] 제프리 포드 편집
▶ [씬 시티] [툼 레이더] [데어데블] 그램 르벨 음악
▶ 2008년 4월 17일 전국 극장 개봉작


■ 줄거리

러들로(키아누 리브스 분)는 LA경찰국의 베테랑 형사로, 오랜 세월 거리의 범죄자들과 씨름해온 탓에 어느덧 정의감보다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사건을 해결해왔다. 내부에서조차 악명 높은 그의 스타일은 한 때 파트너였던 워싱턴과의 불화를 야기하기에 이르고.. 그러던 중 벌어진 워싱턴의 대낮 피살 사건, 하필 그 현장에 있었던 톰은 뜻밖의 총기오발 사고로 경찰에 의해 제1의 용의자로 지목될 상황에 처한다. 톰은 그를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용의 선상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다급한 현실 사이에서 이제 자신과 관련된 모든 증거물들을 직접 없애가며 스스로 진범을 찾기위한 처절한 60시간의 사투를 시작하는데...

Special Features

▶ Commentary by Director David Ayer: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의 음성 해설
▶ L.A. Bete Noir Featurette: L.A. 경계의 대상 - [스트리트 킹] 각본 작업 과정
▶ Street Cred Featurette: 도시 취향 - [스트리트 킹] 배우들의 이야기
▶ Deleted Scenes (with Commentary by Director David Ayer): 15개의 삭제 장면들
▶ Alternate Takes: 10개의 또 다른 장면
▶ Vignetts: 비네트 (4개의 짧은 영상)
Crash Course(자동차 사고 장면) / Heirs to the Throne(후계자) /
Inside Vice Special Unit(풍기단속반 내부 이야기) / Training Days(훈련소)
▶ Behind the Scenes: 비하인드 신
Weapons Training(훈련) / Car Rig(자동차 급조) /
Squibs(폭죽) / On the Set(세트에서)
▶ Theatrical Trailer: 극장용 예고편

■ 감독 : 데이비드 에이어
     
작품 : 수어사이드 스쿼드 (2016) , 퓨리 (2014) , 사보타지 (2014)
  
■ 출연 : 키아누 리브스    
 
미국인과 영국인 부모를 둔 키아누 리브스는 레바논의 베이루트에서 태어났다. 이름은 부계의 하와이 혈통에 따라 지어졌으며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성장했다. 이러한 세계시민적 바탕을 지닌 그는 15세의 나이에 캐나다의 연극무대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캐나다의 텔레비전과 영화로 데뷔했다. 리브스는 「영 블러드(1986)」의 아이스하키 골키퍼 역으로 할리우드에 입성했다. 그 후 로스앤젤레스로 옮겨가서 「리버스 에지(1986)」에서 양심의 위기로 괴로워하는 십대 역할을 연기해 처음으로 호의적인 평을 받았다.

그리고 「엑설런트 어드벤처(1989)」의 얼빠진 십대의 아이콘 테드 역으로 어느 정도 스타덤에 올랐지만, 그 후로는 그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늘 애를 써야했다. 1991년에 찍은 「엑설런트 어드벤처 2」를 제외하면 1990년대에 리브스는 「드라큘라(1992)」의 조너선 하커와 「헛소동(1993)」의 돈 존, 그리고 블록버스터 영화 「스피드(1994)」의 과장된 액션 영웅 잭 트래븐을 연기하며 영화 연기의 폭을 넓혀갔다. 계속해서 그는 「코드명 J(1995)」와 악마의 유혹을 받는 변호사를 연기한 「데블스 애드버킷(1997)」으로 SF와 호러 장르에서도 입지를 다졌다.

그리고 「매트릭스(1999)」와 두 편의 속편에서 컴퓨터의 지배로부터 인류를 구원하는 네오를 연기하면서 1990년대를 멋지게 마감했다. 매트릭스 시리즈가 그렇게 큰 히트를 친 데는 1편에서 완벽한 특수효과를 위해 리브스가 개인적으로 수백만 달러의 자금을 댄 것도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매트릭스로 어지러울 정도의 유명세를 누린 이후 그는 「콘스탄틴(2005)」 같은 장르 영화와 「레이크 하우스(2006)」 같은 낭만적인 영화들에서 주연이나 조연을 맡았다. 또한 그는 1990년대부터 독스타와 베키 같은 밴드들에서 베이스도 연주해왔다.

  
■ 출연 : 포레스트 휘태커
 
포레스트 휘태커는 동료 흑인 배우 윌 스미스가 로맨틱한 주연을 맡을 수 있게 하는, 그 연예인다운 잘생긴 외모를 갖고 태어나지 못했지만 그의 주름진 얼굴과 커다란 덩치는 감독들이 동정이 가는 비굴한 인물이나 초라한 인물, 엉뚱한 천재나 광기 어린 인물 등에 그를 선택하게 만드는 요소이다. 그는 큰 덩치와 뛰어난 운동 신경 덕에 「리치몬트 연애소동(1982)」에서 풋볼 선수로서 설득력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전기 영화 「버드(1988)」에서 연기한 재즈의 전설 찰리 '버드' 파커야말로 그가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배우임을 처음으로 입증해준 역할이었다. 이 역으로 그는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 성공 후에 휘태커는 계속 승승장구하며 닐 조던의 「크라잉 게임(1992)」 같은 영화들에서 비중 있는 역할들을 보장받았다. 특별한 우정과 금지된 사랑에 관한 내용의 이 영화에서 휘태커는 아일랜드 공화국군에게 납치되는 영국 군인을 연기했다. 모순적인 인물을 연기하는 그의 기술은 짐 자무시의 「고스트 독(1999)」에서 다시 한 번 볼 수 있다. 다면적인 인물을 맡으려는 그의 취향은 「라스트 킹(2006)」에서 우간다의 전 독재자 이디 아민 역으로 보여준 막강한 연기로 그 정점에 도달했다.

살인적인 독재자를 연기하면서 상투적인 사악한 인물표현 방식에 빠지지 않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 인물이 현대사에서 잘 알려진 인물일 때는 더욱 그렇다. 그러나 휘태커는 굴하지 않고 그 돈키호테 같은 독재자를 연기하기 위해 체중을 불리고 그에 대한 연구에 몰두했다. 그 결과 인간적인 아민을 연기했고 그 점은 잔학한 일을 자행하는 아민을 더욱 무시무시하게 느껴지도록 만들었으며, 그 노력에 마땅하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토록 훌륭한 연기는 앞으로도 휘태커에게 그만큼 어렵고 도전이 따르는 역할들을 보장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