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섬, 사라진 사람들 ◆ 원 제 : No Tomorrow ◆ 제 작 : KD미디어 ◆ 장 르 : 스릴러 ◆ 감 독 : 이지승 ◆ 주 연 : 배성우, 이현욱, 박효주, 류준열 ◆ 등 급 : 15세이상 관람가 ◆ 시 간 : 95분 (본편88분) ◆ 화 면 : 1.85:1 Anamorphic Wide Screen ◆ 음 향 : DOLBY DIGITAL5.1 한국어 ◆ 자 막 : 한글, 영어, 자막 없음 ◆ 코 드 : 3 ◆ 출 시 : 201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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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sue Point
▶ ■감상 포인트
실화를 기초로 한 사회고발스릴러 영화 픽션+팩션DVD로 만난다!
★ 21세기에 벌어진 염전노예사건! 무관심과 무책임, 이기주의와 탐욕의 두 얼굴 2014년 2월, 한 사건이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다. 염전에서 수년간 감금당한 채 강제노역과 폭행을 당하고 임금을 착취당한 행적이 수면 위로 드러난, 이른바 '염전노예사건'.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인권유린현장이 21세기 오늘, 우리와 같은 하늘 아래에서 펼쳐지고 있었다.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이 사건은 로 첫 메가폰을 잡은 이지승 감독에 의해 영화 로 재탄생 하기에 이른다. 영화 속 스토리는 사건을 제보 받은 젊은 2명의 기자가 염전을 생활터전으로 잡은 한 섬마을에 찾아가면서 시작되고 모든 이야기는 픽션(fiction)으로 구성된 팩션(faction) 영화로 재탄생 했다.
■의 이지승 감독의 사회고발 다큐멘터리 '사건 목격 스릴러'메이킹 영상 기법 도입으로 차별화
2013년 첫 데뷔작인 영화 를 통해 기존의 복수극과는 차원이 다른 전개와 충격적인 결말로 사회적인 메시지에 통쾌함을 선사한 이지승 감독이 3년 만에 로 영화 팬들을 찾아 왔다. 이번 역시 사회적인 사건을 모티브로 극화한 '사건 목격 스릴러'.
이지승 감독은 한때 온갖 자극적이고 말초적인 소식과 기사들로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지만, 이내 시간이 지나면서 관심 밖으로 잊혀져 버린 대형 사건들에서 모티브를 얻어 '염전노예사건'을 '섬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이에 카메라를 들고 취재를 하며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메이킹 영상' 방식을 도입, 독특한 전개방식으로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만들어냈고 관객들을 사건의 진실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한다. 또한, 제39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The Montreal World Flim Festival) 포커스 온 월드 시네마(Focus on World Cinema) 부문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며 작품성을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는 등 독창적인 고유의 스타일을 검증 받았다.
영화 은 장르영화의 전형적인 공식에서 탈피, 자신만의 개성 있는 메시지 전달 방식으로 영화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연기파 배우 박효주, 배성우 최일화, 류준열, 최귀화, 배유람 충무로 최고의 씬스틸러
영화 에서는 충무로 일급 연기파 배우 박효주와 배성우가 주연으로 극을 이끌어간다. 장르와 역할을 불문하고 매 영화마다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였던 두 사람은 이번 영화 속에서도 철저하게 배역에 몰입하여 완전하게 캐릭터를 소화한다.
영화 , 등 늘 색다른 캐릭터에 도전하고 있는 배우 박효주는 에서 사건의 뒤를 쫓는 열혈 사회부 기자 혜리로 분했다. 사건을 추적하는 내내 이성과 감성 사이에서 갈등하는 캐릭터를 연기해, 내공 있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와 함께 사건에 뛰어든 카메라기자 석훈 역의 이현욱 역시 연극과 드라마 등 활약을 통해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2016년 충무로 기대주.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카메라를 놓지 않는 투철한 직업 정신으로 선배인 혜리 기자를 돕는다.
영화 , , 등의 작품을 통해 2015년을 자신의 해로 장식했던 배우 배성우는 이번 영화에서 지적 장애를 가진 노예 상호를 연기한다. 어떤 연유로 외딴섬에 들어오게 됐는지 과거 행적이 묘연한 인물로, 사건을 파헤치는 혜리의 모성본능을 자극하면서 섬의 실상을 온 몸으로 연기해 밝히려는 자와 감추려는 자의 치열한 대립으로 영화의 긴장감을 조성한다.
■실화를 모티브로 삼은 사회고발 다큐멘터리 DVD를 통해 공개되는 뒷이야기
영화 DVD에는 이지승감독과 주연배우 박효주, 배성우가 함께참석한 오디오 코멘터리가 수록되어 영화 뒷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영화 제작에 대한 모티브를 얻은 실제 사건과 픽션과 팩션을 섞은 연출에 대한 이야기와 각 캐릭터를 맡은 배우들의 소감과 촬영장에서 벌어진 뒷이야기들을 영화를 보면서 장면 장면마다 코멘트를 들어볼 수 있다. 또, DVD를 통해 공개되는 5분여의 삭제 장면과 오리지널 예고편도 빼놓을 수 없는 특별 영상들이다.
■ 줄거리
염전노예사건 제보를 받은 공정뉴스TV 기자 혜리는 카메라기자 석훈과 사건이 일어난 '섬'으로 잠입 취재를 떠난다. 다큐멘터리 촬영으로 위장해 '섬' 사람들에게 접근해보지만 그들은 쉽게 입을 열지 않는다. 취재 도중 '섬'에서 일어난 집단 살인사건에 얽힌 혜리는 혼수상태에 빠지고 염전주인과 아들, 인부 상호는 행방불명이다.
미디어와 대중의 논란이 가속화되자 서둘러 수사는 종결된다. 그로부터 5개월 후, 유일한 목격자이자 생존자인 혜리가 깨어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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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이지승
프로듀서이자 영화감독. 진원석 감독, 미라솔비노, 금성무 주연의 (1998), 이재한 감독의 을 시작으로 (2002), (2003), (2006)를 거쳐 (2009), (2011) 등의 작품을 꾸준히 프로듀싱하였다. 현재 한국영화아카데미 제작총괄 책임교수로 2010년 (감독 윤성현) (감독 조성희) 등에 이어 올해에도 (감독 김승현) (감독 이사무엘) 등 현장에 바로 나갈 역군을 키우는 데 역할을 하고 있다.
■ 출연 : 박효주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2001년 잡지 모델.
에서 오공주파 중 한명인 깡패 역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무려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에 캐스팅.
‘슈퍼스타 감사용’, 드라마 ‘건빵 선생과 별사탕’, ‘햇빛 쏟아지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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