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sue Point
▶ 산 세바스챤 국제 영화제 특별상 수상 ▶ 산 세바스챤 국제 영화제 감독상 수상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알카에다와 미군 그리고 민간인 입장 이렇게 3개의 시선으로 하나의 사건을 바라보는 영화다.
이 영화에서 다룬 하디타 양민학살은 실제 이라크에서 일어났던 사건으로 미군이 작전 중 지뢰 공격을 받아 사망자가 발생하자 지뢰가 매설 되었던 지역의 주민들을 무차별 학살하면서 결국 그 내막이 밝혀진 후 부시 전 대통령이 공개 사과까지 하게 만들었을 정도로 곤경에 빠지게 했고 당시 무공훈장을 받았던 대원은 나중에 처벌 까지 받았다. 바로 그 사건을 영화화 한 'BATTLE FOR HADITHA' 는 이 사건을 중심으로 미군과 테러리스트 그리고 이라크 주민들의 모습을 각각 다룬 이야기 이다. 계속되는 임무와 전투의 압박으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병사, 돈과 무력에 의해 테러리스트가 될 수 밖에 없었던 평범한 사람들, 그리고 주어진 환경 속에서 신에게 의지하며 그들의 땅을 떠날수 없었던 마을 주민들은 서로 폭탄 테러로 인해 휘말리게 된다. 영화는 어느 한 편에 서서 사건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사건을 중심으로 여러 인물들이 각자에게 일어난 일을 보여줌으로 해서 사실을 전달하기 위해 애쓴다. '전쟁에서 승자란 아무도 없다' 돈과 무력 앞에 테러리스트가 되어야만 했던 사람들은 무고한 양민들이 자신들의 테러로 인해 희생 당하는 것을 보면서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느끼지만 그마져도 신의 뜻임을 강요당하고 아무런 이유없이 희생되어야 했던 사람들과 또 남겨진 사람들은 새롭게 복수를 위해 테러리스트가 되면서 계속되는 이라크의 악순환적 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왜 이라크 문제가 악화가 해결점이 없이 끊임없이 지속되는지 알려주는 영화.
■ 줄거리
이 영화에서 다룬 하디타 양민학살은 실제 이라크에서 일어났던 사건으로 미군이 작전 중 지뢰 공격을 받아 사망자가 발생하자 지뢰가 매설 되었던 지역의 주민들을 무차별 학살하면서 결국 그 내막이 밝혀진 후 부시 전 대통령이 공개 사과까지 하게 만들었을 정도로 곤경에 빠지게 했고 당시 무공훈장을 받았던 대원은 나중에 처벌 까지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