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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스타 시리즈 No. 029

■ 감독 : 홍금보 (洪金寶, Sammo Kam-Bo Hung)

상하이 출신 부모 밑에서 자란 홍금보는 7살 때 중국 희극 학원에 입학, 우점원 아래에서 무술을 배웠고 에 아역으로 출연했다. 그 사형제들과 '칠소복'이란 이름으로 음악과 무대에서 열연을 하였고, 12살 때 으로 영화에 데뷔하였다. 이소룡의 에도 출연하였다.
성룡과 원표와 더불어 현재 홍콩영화계를 주름잡고 있는 이른바 `칠소복` 출신이다.

1971년 이란 작품으로 무술 감독을 시작했는데 그 작품으로 제1회 대만 금룡상 무술 감독상을 받는 영광을 얻었다. 그 외에도 등에서 무술 감독으로 활동했다. 1977년 맥가, 유가영과 합작으로 가보영화사를 설립했고, 여기서 제작한 (1977)으로 처음으로 감독과 주연을 했다.

 란 영화로 제2회 홍콩 금마장에서 남우주연상 수상을 시작으로 으로 제33회 아-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제8회 홍콩 금마장 남우주연상을 받는 등 작품성과 오락성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홍가반'이라는 무술 감독팀의 리더로 많은 무술 감독들을 키워냈다.

쿵후와 괴담이 결합한 특이한 귀신이야기는 80년대 홍콩영화계의 인기상품이 되었다. 이어서 홍금보는 (1981) (1984) (1985), 베트남전을 무대로 아시아계의 희생자들을 다룬 (1986) (1988) (1990) 등을 제작, 연출했다. 황비홍 시리즈에 관여하기도 했는데 서극이 초안을 잡은 는 홍금보의 손에서 완성되었다.

이후 그는 할리우드로 진출한다. 로 입지를 다진 성룡을 도와 오스트레일리아의 대자연을 무대로 어마어마한 예산을 들인 야심작, 성룡의 첫번째 영어영화가 된 (1997) 연출을 맡으며 성룡의 생생한 액션이 살아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홍콩식 할리우드 액션영화의 계보를 세워갔다. 성룡과는 의 무술감독으로 이미 그 탄탄한 동반자 관계를 과시하며 시너지 효과를 예견한 바 있다.

다시 홍콩 영화계로 돌아와 제작과 감독을 했으나 흥행에는 실패,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그는 아직도 홍콩 뿐만이 아니라 전 아시아에서 그만의 개성을 인정받으며 사랑받는 배우이다.



■ 출연 : 원표 (元彪, Yuen Biao)

어린 시절부터 경극과 액션을 배웠다. 잘 알려진 대로 성룡, 홍금보와는 '중국희극학원'을 같이 다닌 동기생들이다. 16세부터 스턴트맨으로 활동하다 이소룡의 에 엑스트라로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되어 영화배우가 되었다. 홍금보, 원규 성룡, 원표, 원무, 원화, 원덕으로 구성된 칠소복 멤버이기도 하다. 대표작으로 , , ,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