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sue Point
▶ 역사상 가장 까칠한 매력남
그의 성질을 살살 긁으며 계획을 방해하기 시작한 누군가가 있었으니 바로!!! 아무 때나, 시도 때도 없이 막무가내로 들이대는 이웃들!
그의 삶에 제멋대로 끼어든 사람들! 과연 '오베' 인생 최악의 순간은 반전될 수 있을까?
[About Movie 1]
전 세계 베스트셀러 1위! [오베라는 남자] 전격 영화화 강력한 '오베' 신드롬이 찾아 온다!
스웨덴의 무명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을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 작가로 발돋움하게 해준 메가 히트 소설 [오베라는 남자]가 전격 영화화 되었다. 고집불통 까칠남 '오베'가 기상천외한 이웃들과 부딪히며 생겨나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린 [오베라는 남자]는 인구 900만의 스웨덴에서 7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열풍을 일으킨 것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 100만 부 판매, 전 세계 30개 국 판권 수출 등을 통해 저력을 과시한 화제작. 프레드릭 배크만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연재하던 글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출간되었다는 비하인드가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영국 신문사 데일리 메일(Daily mail)의 "따뜻하고, 재미있다. 거기에 더해 견딜 수 없이 감동적이다"라는 호평과, 미국 피플지(People)의 "웃고, 눈물짓고 공감할 소설"이라는 극찬은 원작 소설의 작품성과 인기를 실감케 한다. 신인 작가 '최고의 데뷔작'으로도 평가 받는 [오베라는 남자]는 국내 출간 약 한 달 만에 베스트셀러 1위, 2015년 가장 많이 팔린 소설 1위, 네티즌 선정 선물하기 좋은 책 1위 등에 올라 침체된 출판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국내에서도 크게 화제를 모았다.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화제작이 영화화 된 만큼 영화 에 대한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전 세계 베스트셀러 1위 소설 원작의 검증된 스토리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영화로 탄생된 는 원작을 접한 관객들은 물론이고, '오베'를 처음 만나는 관객들까지 모두 사로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About Movie 2]
모르면 영원히 몰라도 한 번 알면 절대 헤어나올 수 없다. 이상하게 자꾸만 마음이 끌리는 역대급 캐릭터 '오베'라는 남자의 마력!
'오베'라는 남자의 첫 인상은 까칠함 그 자체. 얼핏보면 온 세상에 불만이 가득한 그는 마치 싸우기 위해 존재하는 사람 같아 보이기도 한다. 꽃집 점원에서부터 옆집에 새로 이사온 가족, 공무원, 심지어 길가의 고양이까지 마주치는 모든 이들이 '오베'의 적이다. 그러나 세상에서 단 한 사람만은 예외였다. 그 주인공은 바로 6개월 전 세상을 떠난 '오베'의 아내 '소냐'. 흑백이었던 '오베'의 세상에 단 하나의 컬러가 되어주었던 '소냐'는 그의 전부이자 사는 이유였다. '소냐'가 세상을 떠난 이후 살아갈 이유를 잃어버린 그는 그녀의 곁으로 가기 위한 시도를 멈추지 않는다.
모두에게 끝도 없이 잔소리를 늘어 놓으며 매사에 화를 내는 '오베'지만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을 끝내 외면하지는 못한다. 바로 이러한 면이 '오베'만의 매력이 드러나는 지점이기도 하다. 한 때 절친이었지만 자신을 배신(?)한 친구의 집 난방기를 손수 수리하고, 사사건건 자신의 삶을 방해하는 이웃집 가족이 어려움에 처하자 투덜대면서도 기꺼이 도움의 손을 내어주며, '소냐'의 제자였다던 이상한(?) 청년들을 집에 들여 먹여주고 재워주는 것도 모자라 혐오하던 길 고양이를 거둬 키우기까지 하는 것. 이렇게 사람들에게, 또 세상에게 마음을 열어가며 변화하는 '오베'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함을 자아내며, 이 시대의 진정한 '어른'의 모습이 어떤 것인가를 마음 깊이 느끼게 해준다. 또한, 이 과정에서 자세히 드러나는 한 여자를 향한 지고지순한 '오베'의 사랑은 그의 매력을 폭발적으로 배가시키기도 한다. 이렇듯 '오베'라는 남자는 모르면 몰라도 한 번 알면 헤어나오기 힘든 치명적인 매력을 무기로 많은 이들의 '역대급 인생 캐릭터'로서 오래도록 회자될 것이다.
■ 줄거리
고집불통 까칠남 '오베'. 평생을 바친 직장에서 갑자기 정리해고를 당하고,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던 아내 '소냐'까지 세상을 떠난 이후, 그에게 남은 것은 '소냐'를 따라가는 것뿐이다.
모든 준비를 마친 '오베'. 마침내 계획을 실행할 결심을 하고, 마지막 순간을 앞둔 바로 그때! |
■ 출연 : 톰 행크스 (Tom Hanks)
미국을 대표하는 배우 중 하나이자 감독, 제작자로도 활동.
고등학교 시절부터 연극 지망생으로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에 진학하여 그레이트 레이크 셰익스피어에 페스티발의 무대에 서서 주목받았다. 80년 로 영화에 데뷔, TV 로 인기를 끌고 에 게스트 출연하면서 론 하워드와 알게 된다. 하워드가 감독한 84년작 의 주연으로 캐스팅되면서 만사쾌조.
로 클리브랜드 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에서 열연하여 호평을 받았다. 그는 일련의 코미디에서 자신만의 어린이 같은 순수하고 재미있는 어른의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다. 88년 4월 여우 리타 윌슨과 결혼, 90년 아들을 출산했다. 1993년에는 에서 에이즈로 죽어가는 변호사 역으로, 1994년에는 로 아카데미 사상 50년 만에 처음으로 2년 연속으로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기록을 세웠다. 1996년에는 1964년 혜성처럼 나타나 일약 스타덤에 오른 한 뮤직 밴드의 스토리를 풀어나간 영화 에서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아 또 다른 재능을 보여주기도 했다.
■ 출연 : 로라 리니 (Laura Linney)
극작가인 아버지 로물루스 리니와 간호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로라 리니는 아버지의 예술적 감수성을 물려받은 탓에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또한 그녀는 브라운 대학에서 러시아 연극을 전공한 후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하고, 연기 공부를 위해 모스크바 연극 예술학교로 진학하는 등 재능 뿐만 아니라 자신을 끊임없이 채찍질하는 근성을 가진 배우이기도 하다.
1992년 조지 밀러 감독의 을 통해 영화계에 데뷔한 로라 리니는 이후 , , 등의 작품에 출연하였고 95년 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1996년 리처드 기어, 에드워드 노튼과 함께 에 출연한 로라 리니는 전혀 기울어짐 없는 연기와 캐릭터의 균형을 보여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1998년 짐 캐리의 상대력으로 출연한 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로라 리니는 2000년 작 로 아카데미, 영화배우조합상, 골든 글러브 상의 여우주연상 후보로 올랐으며, 뉴욕영화비평가협회와 전미영화비평가협회가 수여하는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2001년 TV영화 로는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국내에서도 히트한 로맨틱 코미디 출연 이후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로 브리티쉬 영화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빌 콘든 감독, 리암 니슨과 함께한 영화 로 로라 리니는 아카데미상, 골든글로브, 그리고 영화배우협회상 등에서 후보에 올랐으며 미국비평가 협회 최우수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그녀는 2005년에도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각종 매체가 선정하는 연말 베스트 영화에 선정된 (The Squid and the Whale)에서 이혼을 앞둔 부모와 아이들의 가슴아픈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연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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