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sue Point
▶ 사랑스러운 그녀의 눈빛이 그에게 닿을 때 사랑은 시작되었다.
은 근로자로 살아가는 한 평범한 남자에게 어느 날 수줍게 다가온 새로운 사랑을 위해 가족을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행복을 찾고 싶어하는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 주인공 비탈은 직물공장에서 젊음을 바친 40대 근로자이자 평범한 가장으로, 직물공장 럭비 클럽 감독 활동은 권태로운 그의 일상에 큰 활력소이다. 어느 날 공장에 근로자 환경 평가와 개선을 위한 감독관 알렉스가 투입되고 그녀는 테스터로 제안 받은 비탈과 함께 테스트를 진행하며 그의 일에 대한 열정과 투박하지만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는 매력에 조금씩 빠져든다. 럭비시합에서 극적인 우승과 함께 준결승 진출이 확정 된 그날 밤 축하 파티에서 서로의 끌림을 확인한 두 사람. 이 둘의 관계는 순식간에 직장 내 소문이 퍼지면서 비탈에게 질투와 비난이 쏟아진다. 알렉스가 사장의 딸이었기 때문. 유부남인 비탈과 미래가 보장된 엘리트 알렉스의 사랑을 축복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과연 두 사람은 각자의 장애물을 뛰어 넘어 사랑을 지켜나갈 수 있을까?
공개된 포스터는 흡사 미녀와 야수를 연상하게 만드는 두 남녀주인공이 서로를 바라보는 설렘과 행복의 시선을 담아냈다. 꽃 길만 걸을 수 없는 두 사람의 인생을 보듬어 안 듯 두 사람을 둘러싼 배경이 서정적이고 따뜻한 느낌을 선사하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은 프랑스의 남자 배우 '올리비에 루스타우'가 연출 및 각본, 남자 주인공으로 열연한 작품으로 여주인공 알렉스 역에는 로 국내에 얼굴을 알린 프랑스의 기대주 '크리스티나 테렛'이 맡았다. 영화는 소시민인 어느 평범한 공장 직원의 일상을 가감없이 담아내며, '직장인 럭비 시합'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싸워 쟁취해 나가는 거친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치고 힘들지만 뛰어서 점수를 내고, 또 어떤 장애물에도 내일을 살아가리라 다짐하는 우리들의 이야기인 것이다.
눈웃음의 매력을 듬뿍 보여주는 알렉스 역의 '크리스티나 테렛'. 남자들의 가슴을 심쿵 설레게 하는 그녀의 눈웃음을 놓치지 말자.
■ 줄거리
마법처럼 다가온 내가 선택한 그 남자"
직물공장의 근로자 비탈은 평범한 가장으로 사내 럭비 동호회에 열심이다. 어느 날 공장에 근로 감독관 알렉스가 투입되고 그녀는 비탈을 관찰하며 그의 매력에 빠져든다. 하지만 알렉스가 사장 딸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비탈은 살짝 경계심을 가지지만, 럭비시합 승리 축하 파티에서 서로의 감정을 확인 한 비탈과 알렉스.. 두 사람의 비밀스런 관계는 순식간에 직장 내에 소문이 퍼지고 비난과 질투가 쏟아지는 데…
과연 두 사람은 각자의 장애물을 뛰어 넘어 이 사랑을 지켜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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