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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 강동원,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사제로 변신하다!

■ 출연 : 강동원

순정만화의 남자주인공과 같이 잘생긴 얼굴과 완벽한 몸매로 모델계의 톱스타로 활동 하던 강동원은 TV 드라마 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를 접하게 된다. 이후 TV 드라마 을 통해 또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었던 그는 2004년 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다.

이 작품에서는 예전에 가지고 있었던 꽃미남 스타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가 맡은 용강마을 청년 최희철은 성격은 소심하나 자존심 강한 시골 약사이다. 강동원은 너무 정직해서 손해를 보지만 사랑에 대해서는 진실한 최희철의 캐릭터를 무난하게 소화해 냈다는 평을 받았다.

그리고 같은 해,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에 출연하여, 한 여학생을 중심으로 삼각관계에 빠져드는 역할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서의 꽃미남 이미지로 스타의 반열에 올라섰으며, 이후 꾸준히 등의 작품 활동으로 연기력도 인정받는 배우로 성장했다.



■ 출연 : 김윤석

1987년 동의대 극회에서 연출가로 데뷔, 1988년 연극 를 통해 배우에 데뷔했으며, , 등을 공연한 베테랑 연극배우 출신이다. 97년에는 극단 '예오' 대표를 지냈다. 송강호 등과 함께 연우무대, 극단76 등을 거치며 연기력을 쌓았다.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누비던 그는 2004년, KBS 드라마시티 을 통해 처음 TV 드라마에 출연했고, KBS 드라마 에서 천사장 역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KBS 드라마 , MBC 드라마 등을 통해 좀 더 친숙한 배우로 자리 잡았다. 브라운관을 통해 얼굴을 알린 그가 스크린으로까지 활동영역을 넓혀, 와 에서 그간의 반듯한 이미지에서 벗어난 놀라운 변신으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에서 맡은 '아귀' 역할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2007년 를 통해 여러 영화제를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