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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ails


그냥 레즈비언이 되라는 할머니, 딸을 잃고 싶지 않은 엄마
 
여자로 태어났지만 남자인 자신을 되찾고 싶은 16세 소년 '레이'!

Title Info
◆ 제  : 어바웃 레이   
◆ 원  제 : About Ray
◆ 제  작 : 오퍼스픽쳐스
◆ 장 
르 : 드라마
◆ 감 
독 : 게비델랄
◆ 주 
연 : 나오미 와츠, 엘르 패닝, 수잔 서랜든
◆ 등  급 :
15세이상관람가
◆ 시  간 : 본편 92분
◆ 화 
면 : 1.85 :1 와이드스크린
◆ 음 
향 : Dolby digital5.1 영어
◆ 자 
막 : 한국어, 영어
◆ 코 
드 : 3
◆ 출  시 : 2017.05.17

 

 

Synopsis

 

Issue Point

▶ ABOUT MOVIE #1

그냥 레즈비언이 되라는 할머니, 딸을 잃고 싶지 않은 엄마
여자로 태어났지만 남자인 자신을 되찾고 싶은 16세 소년 '레이'!
11월, 조금만 더 행복하고 싶은 평범한 이들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가 온다!

누구보다 평범해지고 싶은 아주 특별한 가족이 올 가을 관객들의 마음속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그 주인공은 여자로 태어났지만 남자인 자신을 되찾고 싶은 16세 소년 '레이', 딸을 잃고 싶지 않은 엄마 '매기', 그냥 여자를 사랑하라는 레즈비언 할머니 '돌리',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다. 등장인물과 이야기부터 흥미를 끄는 이번 작품은 4살 때 자신이 남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레이'가 16세가 되어 성 확정을 위한 호르몬 요법을 앞둔 시점에서 시작된다. 이러한 '레이'의 선택을 응원하고 지지하지만, 딸이자 손녀가 갑자기 아들, 손자가 된다는 사실에 엄마와 할머니는 불안함을 감추지 못한다. 게다가 호르몬 요법을 위해서 부모 양쪽의 서명을 받아야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레이'와 그의 가족들은 친부를 찾아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더욱 마음이 복잡해져만 간다.

이렇듯 누군가에게는 다소 어렵고, 무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반드시 이야기되어야 할 소재를 담은 는 이를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어 관객들에게 살며시 다가간다. 여기에 올해 큰 사랑을 받은 작품 제작진의 참여와 엘르 패닝, 나오미 왓츠, 수잔 서랜든과 같이 세대를 대표하는 할리우드 배우들의 환상적인 열연은 영화에 대한 신뢰감을 더욱 배가시키기 충분하다. 이를 증명하듯 제4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은 물론, 제6회 서울프라이드영화제에서 관객들이 직접 뽑은 '왓챠 프라이드상'까지 수상되었다.


▶ ABOUT MOVIE #2

이 조합의 배우들을 한 영화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눈부신 성장의 방점을 보여줄 엘르 패닝,
그리고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연기파 배우 나오미 왓츠 & 수잔 서랜든
할리우드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시너지 주목!

를 놓쳐서는 안 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내로라하는 여배우 3인이 가족으로 등장해, 몇 십 년을 한 지붕 아래 산 듯한 자연스러운 연기를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루빨리 진짜 남자가 되고 싶은 16세 소년 '레이' 역의 엘르 패닝, 하나뿐인 딸을 잃고 싶지 않은 싱글맘 '매기' 역의 나오미 왓츠, 할 말은 꼭 하는 쿨한 레즈비언 외할머니 '돌리' 역의 수잔 서랜든까지, 가족으로 만난 세 배우들의 열연은 영화를 보는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든다.

먼저, '레이' 역의 엘르 패닝은 이번 작품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꾀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J.J. 에이브럼스 감독의 에서 성숙한 사춘기 소녀의 모습을 안정적인 연기로 선보이며 할리우드의 기대주로 떠오른 엘르 패닝은 이후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며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번 는 끊임없이 성장한 엘르 패닝의 연기에 방점을 찍은 작품으로, 이에 대해 관객들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레이'의 결정을 지지하고자 하는 이성과 딸을 잃고 싶지 않은 감정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엄마 '매기'는 나오미 왓츠가 아니었다면 이토록 진정성이 느껴지는 인물로 그려지지 못 했을 것이다. 나오미 왓츠는 그간 쌓아온 깊은 내공으로 '매기'의 내면적인 갈등을 과장 없이 표현해내 가장 공감 가는 캐릭터인 '매기'를 완성시켰다. 마지막으로 배우 수잔 서랜든의 활약도 기대해볼 만하다. 유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그녀는 솔직하고 당당한 레즈비언 할머니 '돌리'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내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들고 있다. 주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본인의 생각을 거리낌없이 내뱉는 '돌리'는 수잔 서랜든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더해져 따뜻한 웃음을 이끌어낼 것이다.


▶ ABOUT MOVIE #3

할리우드 환상의 감성 제작진
 
메이드 바이 우먼, 여성 감독의 따뜻하고 섬세한 연출!
그 결과 "위트가 넘치고, 따뜻하고 굉장히 지혜로운 영화"로 탄생한 !

엘르 패닝, 나오미 왓츠, 수잔 서랜든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실력파 제작진들의 참여는 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제작진의 합류다. 2016년 두 여인의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해낸 은 전 세계 평단과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여기에 참여한 프로듀서 도로시 버윈이 제작에도 나섰다. 소녀의 몸에 갇힌 소년 '레이'와 그를 둘러싼 가족의 이야기에 완전히 매료된 도로시 버윈은 적극적으로의 제작을 추진, 섬세하면서도 따스한 감성의 영화로 만들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해냈다. 여기에 문제가 있는(!) 가족의 이야기를 유쾌한 톤으로 그려낸 의 피터 사라프와 마크 터틀타웁 프로듀서가, 의 음악 감독 마이클 브룩이 참여해 의 개성을 한층 견고히 만들었다. 메가폰을 잡은 여성 감독 게비 델랄의 연출 또한 인상적이다. 특히 제작진은 감독의 남다른 노력이 없었다면 가 실제 영화로 완성 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을 정도. 영화를 보다 깊이 있게 그려내기 위해, 감독은 트랜스젠더 커뮤니티를 통해 개인이나 관련 단체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은 기본, 다큐멘터리, 웹사이트 자료 등을 조사해 '레이'와 그의 가족들을 구체화시켜 나갔다. 또한 '매기'로 분한 나오미 왓츠가 책임 프로듀서로도 참여, 를 완성했다.

이처럼 제작진, 게비 델랄 감독의 열정과 노력으로 탄생한 는 세상에 나타나자마자 빛을 발했다. 제4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위트가 넘치고, 따뜻하고 굉장히 지혜로운 영화"라는 호평을 이끌어냈고, 제6회 서울프라이드영화제에도 상영되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 ABOUT MOVIE #4

기존의 성 소수자를 다룬 작품들과는 그 결이 다르다!
변화의 과정 앞에 놓인 '레이'와 가족들의 이야기!
유쾌한 웃음과 따스한 감동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는 그간 선보였던 성 소수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들과는 다른 결을 지니고 있다. 개인의 이야기가 아닌 가족과 사회의 구성원으로 어떻게 함께 살아가고 관계를 맺는지, 그래서 이 세상이 얼마나 더 따뜻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가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일 것이다.

영화를 보면 이미 상황은 벌어져 있다. '레이'의 진정한 모습이 '남성'이라는 것도, 호르몬 투입을 앞둔 상황도 가족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 영화는 그 이후부터 다뤄져야 할 진짜 중요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레이'를 이해하고 지지하지만, 이후의 변화가 두려울 수밖에 없는 가족 모두의 감정선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것이다. 바로 이 지점이 의 진정한 매력 포인트다. 극 중 '레이' 뿐 아니라 싱글맘인 '매기'와 할머니 '돌리'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따라가다 보면, 관객들은 그들의 이야기에 빠져들어 공감하게 되고, 과연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되묻게 된다. 그 과정에서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가족들이 예외의 존재가 아님을 알게 된다. 제6회 서울프라이드영화에서 를 먼저 만나본 국내 관객들 역시 "당신의 영화이거나 당신의 영화가 될지도 모르는 영화"(왓챠 문**), "가족이 될 사람과 보면 좋을 영화"(왓챠 marie**) 등의 소감을 통해 이번 작품이 앞으로 나에게도 닥쳐올 수 있는 상황을 다뤘다는 점을 밝혔다. 또한 과 같이 남성에서 여성으로의 성을 확정하는 것이 아닌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을 확정하는, 즉 FtoM(Female to Male)을 소재로 했다는 것도 눈여겨볼만하다. 이처럼 쉽지 않은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가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너무 진지하거나, 무겁지만은 않다. 곳곳에 적절히 어우러진 유머와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줄거리

어렸을 때, 엄마가 얘기해준 동화 속 주인공들은 공주, 신데렐라였지만 내 맘 속에 떠오른 건 카레이서, 우주비행사, 카우보이였다.

뉴욕에서 싱글맘 '매기'(나오미 왓츠), 외할머니 '돌리'(수잔 서랜든)와 함께 살고 있는 '레이'(엘르 패닝)는 여자의 몸으로 태어났지만 남성의 성 정체성을 가진 소년. '레이'의 소원은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 평범하게 사는 것이다.

나중에 얘가 '엄마 실수였어요' 하면 어쩌죠? 그냥 나처럼 레즈비언으로 살면 안 되는 거야?
가족들의 든든한 지지 속에 성전환을 위한 호르몬 요법을 받기로 결심한 '레이'. 하지만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매기'는 딸을 잃게 된다는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돌리' 역시 그냥 레즈비언으로 살 수는 없겠냐며 '레이'를 설득한다. 그러던 중, 병원에서 부모 모두의 동의서를 요구하게 되면서 '매기'와 '돌리'는 '레이'의 친부를 찾아야 한다는 사실에 더욱 깊은 고민에 빠지고, 시간이 흐를수록 '레이'의 마음도 조급해지는데......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은 '레이'와 가족들은 소망을 이뤄낼 수 있을까?

Special Features

■ 없음
Special Contents
■ 출연 : 나오미 와츠 (Naomi Watts)

영국에서 태어난 나오미 왓츠는 10살 때 아버지의 사망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게 된다. 몇 년이 지난 후 호주에 정착한 나오미 왓츠는 그곳에서 연기 수업을 받게 되고 몇차례 오디션을 통해 1986년 라는 영화로 스크린에 데뷔하였다.

오디션을 보면서 알게 된 니콜 키드먼과는 이후 친밀한 사이로 우정을 나누게 된다. 나오미 왓츠가 러셀 크로우, 브렌다 프리커, 조세핀 바이런스, 킴 윌슨과 더불어 미니시리즈 를 찍는 동안 친구인 니콜 키드먼은 로 주목받은 후 헐리우드로 건너가 스타가 되었다. 나오미 왓츠 역시 1993년 헐리우드로 진출했으나 에서 단역으로 출발해야 했고, 1995년 에서는 제법 비중있는 역을 맡지만, 영화가 일부 매니아들의 지지를 얻는데 그치고 만다.

15년간의 무명 배우 생활에서 나오미 왓츠를 건져낸 것은 데이빗 린치의 였다. 칸느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이 영화에서 나오미 왓츠는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전미비평가협회와 시카고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10여개의 크고 작은 영화제에 여우주연상 후보로 오르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2002년 작품 에서 조카의 의문스런 죽음 이후 죽음의 비디오를 발견하고 사건을 추적해나가는 레이첼역을 맡은 나오미 왓츠는 무리없이 영화를 이끌어 나가며 자신의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해보였다. 은 전미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수입 1억 달러를 돌파하는 기대 이상의 흥행성적을 올렸고, 이후 나오미 와츠는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그녀는 호주에서 히스 레저, 올랜도 블룸과 함께 찍은 ,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과 찍은 ,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 그리고 피터 잭슨 감독의 대작 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성공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 출연 : 엘르 패닝 (Elle Fanning)

으로 ‘스크린 액터스 길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다코타 패닝의 동생. 2살 때 에서 언니 다코타가 맡은 '루시' 의 아기 역할을 맡았으며, 은 두번째 작품이다.

TV 미니시리즈 “테이큰”, “대디 데이케어”, “도어 인더 플로어”, “윈-딕시 때문에”, “사라와 함께한 73일”, 그리고 “치즈와 함께 먹을 것이 필요해요”에 출연했다. 또한 “CSI-뉴욕”,” CSI-마이애미”, “저징 에이미”의 에피소드에 출연했으며 “하우스”의 게스트로도 출연했다. 의 영미 버전에서 메이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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