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sue Point
▶ 의 프랑스거장 "줄리앙 뒤비비에"와 "알랑드롱:의 만남 ▶ 기독교 적인 십계를 현대 상황속에 옮겨 놓고 인간 군상을 고찰하는 영화로써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 거장 "줄리앙 뒤비비애"는 다소 무거운 소재를 희극적 요소로 멋지게 연출해낸 작품이다. ▶ 다이아몬드는 지옥의 불꽃으로 만든 악마의 창조물이다!! 여자이든 남자이든 허리 아래로는 분별력이 없는게 사실이다!! ▶ 플레이보이의 덫에 걸린 여인, 그 덫은 바로 다이아몬드였다!! 희대의 악당에게 희생당한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성직자 옷을 벗어던진 성직자!! 스스로 신이라며 사람들을 교화시키는 남자 등 이들의 좌충우돌 얽힌 사연의 풍자 코미디! ▶ "찰스 아즈나버","알랭 들롱","리노 벤추라","미켈 시몬","다니엘 다리유" 유럽 초호화 캐스팅으로 성경에 나오는 10가지 규율을 현실적 상황으로 날카롭게 비판한 에피소드 형식의 영화. 작품에서 뒤비비에는 무거운 소재를 희극적으로 풀어나가 완벽에 가까운 블랙유머를 연출했다는 평을 받은 작품.
과 을 만든 줄리앙 뒤비비에 감독작. 시적 리얼리즘의 대가라고 불리는 줄리앙 뒤비비에 감독이 성서의 내용을 블랙코미디로 풀어낸 작품이다. 주연 프랑수아즈 아르누, 샤를르 아즈나부르, 알랭 들롱. 1962년작 흑백영화 작품으로 백만장자인 필립(멜 페레)은 정부(情婦) 미슐린에게 줄 보석을 사려고 보석상에 들렀다가 미슐린의 친구 프랑수아즈(프랑수아즈 아르누)를 만난다. 필립은 프랑스아즈를 유혹하기 위해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하고, 이들의 관계는 복잡하게 얽혀 가는 내용으로 르네 클레르 등과 함께 30년대 프랑스 5대 감독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줄리앙 뒤비비에 감독 작품으로.1962년작.프랑수아즈 아르누,샤를르 아즈나부르, 알랭 들롱 주연.성경의 십계를 현대 상황 속에 옮겨 8개의 에피소드로 나눠 인간군상을 고찰하는 영화.무거운 주제를 희극적인 시각으로 풀어내 거의 완벽에 가까운 블랙유머란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 줄거리
백만장자인 필립 알랑은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미슐린을 정부로 두고 있다. 하지만 그녀에게 싫증이 나기 시작한 필립은 결별선물로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사주기 위해 보석상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필립은 미슐린의 친구 프랑수아즈를 만나게 되는데, 빛을 보지 못한 작가와 결혼한 프랑수아즈는 그녀가 가질 수 없는 커다란 다이아몬드 목걸이 앞에 넋을 잃고 만다. 그 기회를 놓칠세라 필립은 자신의 "화려한 보석 파티"에 프랑수아즈를 초대하고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한다. 이렇게 둘은 또 다른 관계로 발전하게 되고, 미슐린과 프랑수아즈, 그리고 그녀의 남편은 새로운 사건들에 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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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알랭 들롱 (Alain Delon)
프랑스를 대표하는 미남 배우. 미남의 대명사로 통하는 그는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장 폴 벨몽도와 더불어 프랑스를 대표하는 남자 배우였다. 잘생긴 얼굴을 무기로 멜로물에 출연하며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녹였을 것 같지만, 예상과는 달리 그가 주로 활약했던 장르는 액션물. 1970년 에서와 같이 터프한 마초맨이나 액션극의 영웅을 많이 연기했고, 때로는 장 피에르 멜빌 감독의 영화 (67)에서처럼 차가운 캐릭터의 조연으로서도 스크린을 누볐다.
1935년에 프랑스의 소(Sceaux)에서 태어난 알랭 들롱은 초년 시절을 양부모 밑에서 자랐다. 나중에는 기숙학교에 보내졌고 17세가 되던 해에는 해병대에 입대해 인도차이나에서 낙하선병으로 근무했다. 제대 후 마르세유로 돌아온 그는 열정적인 배우 장 클로드 브리알리(Jean Claude Brialy)와 교분을 쌓게 되는데 그의 초대로 1957년 칸 영화제에 참석한 것이 영화계에 진출하는 계기로 이어진다. 칸에서 들롱의 섬세한 외모를 눈여겨 본 할리우드의 유명 제작자 데이빗 O. 셀즈닉(David O. Selznick)이 그에게 여러 편의 미국영화에 출연할 것을 제안한 것이다. 하지만 결국 그는 프랑스에 머물기로 결심했고 이브 알레그레 감독의 (1957)에서 단역으로 프랑스 영화계에 데뷔한다.
이어 피에르 가스파르 유이 감독의 (1958)에서 처음으로 로미 슈나이더와 함께 주연을 맡고 몇 편의 영화에서 조연배우를 거친 후 1960년 드디어 르네 클레망 감독의 스타일리쉬한 스릴러 의 주연으로 일약 세계 최고의 스타덤에 오른다. 그는 이후 장 뤽 고다르, 루키노 비스콘티,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장 피에르 멜빌, 조셉 로지 등 거장 감독들과 예술성 높은 영화들을 작업하는 동시에 앙리 베르네이, 자크 드레이, 조제 지오반니, 베르트랑 블리에 등 대중성 높은 감독들과도 함께했는데, 특히 다수의 범죄 스릴러 영화에서 그가 보여주었던 우수어린 눈빛과 차분한 연기는 여성들뿐만 아니라 모든 계층의 지지와 사랑을 얻어냈다.
1964년에 들어서면서부터 그는 제작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에서도 배우겸 제작자로 참여했다. 1964년 배우 겸 감독인 나탈리 들롱과 시작한 결혼생활을 69년 마감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안토니 들롱이 있다.
■ 출연 : 다니엘 다리유 (Danielle Darrieux)
다니엘 다리유는 1917년 보르도에서 태어나 14세 때 파리음악원에서 바이올린을 배우던 중 우연한 계기로 1931년 영화계에 입문한다. (1934) (1936)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한 시대를 풍미하는 미녀 스타로 큰 인기를 얻은 그녀는 1976년 연기 생활에서 은퇴하였다가 1982년 다시 복귀하여 과 등에 출연, 노령임에도 여전한 미모로 찬사를 받았다. 2002년엔 프랑소와 오종 감독의 로 유럽영화상 유러피안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했다. 연기는 물론 음악에도 천부적인 소질을 지닌 그녀는 샹송 가수로도 활약하며 1960년 ACC 디스크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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