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sue Point
▶ 강제 철거현장, 열여섯 철거민 소년과 스무 살 의경의 죽음. 당신의 판결은? 21세기 대한민국의 냉철한 보고서 ▶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치열한 법정 공방, 국가배상청구소송 청구금액 100원! 국민참여재판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법정드라마 본연의 재미 ▶ 피고 이경영, 변호인단 윤계상과 유해진. 검찰 김의성, 재판장 권해효, 기자 김옥빈, 피해자 아버지 장광, 증인 엄태구, 큰손 김종수. 강렬 앙상블
■ 줄거리
"피고는 경찰이 아들을 죽였다고 하고, 검사는 철거용역이라고 한다 원고 국민, 피고 대한민국을 상대로 진실을 묻다!" 지방대 출신, 학벌 후지고, 경력도 후진 2년차 국선변호사 윤진원(윤계상). 강제철거 현장에서 열여섯 살 아들을 잃고, 경찰을 죽인 현행범으로 체포된 철거민 박재호(이경영)의 변론을 맡게 된다. 그러나 구치소에서 만난 박재호는 아들을 죽인 건 철거깡패가 아니라 경찰이라며 정당방위에 의한 무죄를 주장한다.
변호인에게도 완벽하게 차단된 경찰 기록, 사건을 조작하고 은폐하려는 듯한 검찰, 유독 이 사건에 관심을 갖고 접근해오는 신문기자 수경(김옥빈). 진원은 단순한 살인 사건이 아님을 직감하고, 선배인 이혼전문 변호사 대석(유해진)에게 사건을 함께 파헤칠 것을 제안한다.
경찰 작전 중에 벌어진, 국가가 책임져야 할 살인사건, 진압 중에 박재호의 아들을 죽인 국가에게 잘못을 인정 받기 위해 진원과 대석은, 국민참여재판 및 '100원 국가배상청구소송'이라는 과감한 선택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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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유해진
1969년생. 에서 영화팬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유해진은 , , , 등 외에도 많은 작품을 통해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악역부터 코믹한 역할에 이르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연기해왔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많은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영화의 감초역할을 한 유해진은 2007년 영화 에서 차승원과 함께 주연을 맡아 특유의 코믹연기를 선보였다. 이어 영화 에서는 첫 단독 주연으로 살인범 앞에서 공포를 느끼는 연기를 실감나게 보여주며 연기 영역을 확장하였다. 2009년 영화 에서 초랭이역을 맡으며 다시한번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 출연 : 윤계상
1999년 그룹 god의 멤버로 데뷔, god 탈퇴 이후 영화 로 데뷔하여 백상예술대상 남자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군 복무 이후 SBS 드라마 로 복귀했다. 이후 , 를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았으며, 드라마 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에서 신입교도관 ‘재경’역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었던 자유로운 모습과는 다른 풍부한 내면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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