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영화의 교과서적 대작! 초반 30분의 전투가 압권!초반30분 숨쉴틈 없는 리얼한 전투장면이 압권. 최고의 사운드!최고의 영상! 에 이은 스티븐 스필버그의 휴먼 반전영화. 잔혹한 전쟁상황을 실감나게 묘사한 놀라운 연출력,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2연패에 빛나는 톰 행크스를 비롯한 배우들의 눈물겨운 연기!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 상륙작전. 오마하 해변에 대하고 있던 병사들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긴장된 상황과 두려움에 무기력함을 감출 수 없었다. 노르망디 해변을 응시하는 밀러대위, 그리고 전쟁 중 가장 어려운 임무를 수행해야할 두려움에 지친 그의 대원들...그러나 숙명적인 임무는 그들을 향해 서서히 다가오고 있었다. 죽을 고비를 넘긴 전쟁터에서 겨우 살아남은 그들에게 다시 적진으로 되돌아 가라는 것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4형제 모두가 전쟁에 참가하였지만 3형제가 전사하고 적진에서 실종된 유일한 생존자인 막내 '라이언 일병'을 위한 것. 밀러 대위와 대원들은 생명을 맞바꿀 적진으로 다시 들어가면서 명령에 대하여 의구심을 품게 된다. '일등병 한 명의 생명이 그들 여덟 명의 생명보다 더 가치가 있는 것인가?' 라는 끊임없는 혼란 속에서 라이언 일병을 구출하러 가는 것이었다. 엄청난 희생을 감수한 상륙작전과 무모한 생환작전을 통해 그려낸 전쟁장면이 백미. 빠르고 느리게, 굉음과 무성을 번갈아 사용하며 핸드헬드 기법(손에 들고 찍기)으로 묘사한 초반 전쟁장면은 종군기자의 뉴스필름을 보는 듯하다. 특공대원들이 위기를 넘고 넘 라이언 일병을 찾아낸 뒤 그의 귀환 거부로 함께 적군에 맞서는 종반신도 피빛이 선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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