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sue Point
▶ 2016년 가장 황당한 리얼~ 실화! 로큰롤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와 미국 대통령 '닉슨'이 맞장 뜬 사건?!
은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마이클 섀넌)'와 미국 대통령 '리처드 닉슨(케빈 스페이시)'의 백악관 비밀 회동에 얽힌 초특급 비화를 그린 실화 코미디이다. 6, 70년대 팝의 황제로 유명세를 떨친 '엘비스'와 70년대 '워터게이트(Watergate Case)' 스캔들로 불명예 사임한 37대 미국 대통령 '닉슨'. 1970년 12월 21일, 당시 최고 논란과 화제를 모은 두 인물의 백악관 비밀 회동이 어떻게 성사됐는지 그 내막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속에는 '엘비스'의 미 정보국 요원 지망 배경과 꼰대 대통령 '닉슨' 재임 시절 '엘비스'가 어떻게 백악관에 입성했는지의 과정을 속속들이 담아낸다.
연출을 맡은 리자 존슨 감독은 "은 세계에서 가장 카리스마 있는 로큰롤 스타와 미국 역대 대통령 중 로큰롤과는 가장 거리가 먼 '닉슨'의 불협화음이 코믹한 대조를 이루는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리자 존슨은 온 몸에 총기 장착, 변신의 귀재, 약쟁이 스타들과의 인맥을 지닌 '엘비스'가 대통령을 상대로 FBI 비밀 요원을 시켜달라는 모습을 풍자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남의 말은 모두 무시한 채 고압적인 태도만을 일삼는 대통령 '닉슨'의 깐깐하고 꽉 막힌 캐릭터로 두 인물을 대비시키며 극적 재미를 더했다. 2016년 가장 황당한 리얼 실화 . 미 연방수사국(FBI) 배지를 둘러싼 희대의 사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미국을 뒤흔든 초특급 해프닝은 한 장의 사진이 단초! 미국 국립기록관리처 문건 중 최다 열람 기록! '엘비스' & '닉슨' 극비 기념사진!
은 '미국 국립기록관리처(NARA)' 문건 중 최다 열람 요청을 기록한 '엘비스'와 '닉슨'의 기념 촬영 사진에서 시작된 실화 영화이다. 1936년 미국 워싱턴D.C에 '미국 국립기록관리처(NARA)'가 설립되었다. 이후 1969년부터 각 지역별로 기록 관리처가 설립되면서 그 지역에서 생산된 역사적으로 중요한 연방기록물을 수집, 보존해 오고 있다. 특히, 미국 대통령에 관한 기록에 대해서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열람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시스템으로 6, 70년대 로큰롤의 황제로 유명세를 떨친 '엘비스'와 70년대 '워터게이트 (Watergate Case)' 스캔들로 불명예 사임한 '닉슨' 대통령의 기념 촬영 사진이 공개되면서 대중의 관심이 뜨거워져 최다 열람을 기록한 것.
의 제작자 캐시언 엘위스는 '엘비스'와 '닉슨'의 무표정한 모습이 담긴 이 사진을 우연히 관람하고 영화화를 결정했다. 리자 존슨 감독은 "역사적 소재를 다루는 경우 우리가 아는 사실적 데이터와 그 사이의 공백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나는 이 시나리오가 훌륭하고 창의적인 장면들을 활용해서 사실적 데이터와 연결했다는 점이 좋았다."며 연출을 맡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후, 리자 존슨 감독은 작가들이 구축해 놓은 사실적 요소들을 압축하고 조합해서 다큐 드라마와는 다른 풍자와 해학을 지닌 새로운 실화 코미디로 탄생시켰다.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의 연기 맞대결 주목! 천의 얼굴, 신 스틸러 '마이클 섀넌' vs 메소드 연기의 달인 '케빈 스페이시'!
은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마이클 섀넌과 케빈 스페이시의 연기 맞대결이 주목된다. 로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이후, 명품 연기를 꾸준히 선보여 온 케빈 스페이시가 '닉슨' 역을 맡으며 역대급 꼰대 대통령을 완벽히 소화해 냈다. 또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로큰롤의 대명사 '엘비스' 역에는 밀도 높은 연기력과 천의 얼굴을 지닌 배우로 평가 받는 마이클 섀넌이 열연했다.
케빈 스페이시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닉슨' 대통령을 연기할 배우 1순위로 지목된 적역이었다. 인기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에 출연하며 가상의 대통령 '프랭크 언더우드' 역을 연기한 케빈 스페이시에 대해 리자 존슨 감독은 "공권력을 의인화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배우다."라고 극찬했다. 케빈 스페이시는 이번 작품에서 고리타분한 꼰대 대통령 '닉슨'의 말버릇과 대통령의 몸짓까지 표현하기 위해 수많은 '닉슨'의 전화 통화와 미팅 내용 녹취 파일을 듣는 등 세심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닉슨'이 외부 사람들이 자신을 무너뜨리려 한다는 망상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 그는 언론을 매우 불신했고 적들도 많았다. 게다가 거친 언행은 충격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케빈 스페이시는 고압적인 태도를 지닌 '닉슨'을 100% 소화하는 반면 그 이면에 내재된 딸바보 아빠의 이중적 캐릭터를 복합적으로 표현해 냈다.
한편, 마이클 섀넌은 "캐릭터에 몰입할수록 '엘비스'가 생각보다 굉장히 복잡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를 모방하는 사람들 때문에 그의 이미지는 희화화되었지만, 사실 굉장히 지적이고 깊이 있는 사람이었다."라고 평가했다. 마이클 섀넌은 '엘비스'의 인기에 가려져 있던 복합적인 심리와 지성을 섬세하게 표현해 내려는 노력을 통해 '엘비스'와의 낮은 외모 싱크로율에도 불구하고 그의 다중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영화 에 이어 두 번째로 마이클 섀넌과 호흡을 맞춘 리자 존슨 감독은 "마이클 섀넌이 참여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가 '엘비스'를 깊이 있게 표현할 것으로 확신했다."라며 마이클 섀넌의 연기에 높은 신뢰감을 표했다.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차세대 배우 총출동! 톰 행크스 아들 콜린 행크스부터 의 '퀵실버' 에반 피터스까지!
'엘비스'와 '닉슨'의 초특급 만남을 성사시키는 숨은 주역들로 에반 피터스와 콜린 행크스, 알렉스 페티퍼 등 할리우드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먼저, '엘비스'의 오랜 친구인 '제리 실링' 역으로는 알렉스 페티퍼가 맡았다. 그가 맡은 '제리 실링'은 '엘비스'의 평생 친구로 알려진 실존 인물로, '엘비스'의 실질적인 매니저 겸 파트너였다. 영화 속에서 '제리 실링'은 자신의 비전을 위해 '엘비스' 곁을 떠나길 원하나, 그의 강력한 요청으로 '닉슨'과의 만남을 성사시키는 역할을 한다. 알렉스 페티퍼는 ,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등에 출연했다. 특히 에서는 로맨틱한 매력을 드러내며 여심을 공략했다.
또한, 할리우드를 이끌 차세대 배우로 주목 받는 콜린 행크스는 대통령 보좌관 '에질 버드 크로그' 역을 맡았다. '크로그'는 '닉슨'의 권위적인 태도에도 불구하고 '엘비스'의 인기를 활용해 젊은 유권자를 공략하는 전략안으로 '닉슨'을 유연하게 설득해 내는 인물이다. 능청스러운 연기로 영화에 감칠맛을 더하는 콜린 행크스는 세계적인 연기파 배우 톰 행크스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그는 , 선댄스 영화제 개막작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방송과 영화를 아우르는 왕성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의 '퀵 실버'로 많은 사랑을 받은 에반 피터스가 '엘비스'와 '닉슨'의 만남을 성사시키는 단초 역할을 한다. '엘비스'가 백악관에 직접 방문해 남긴 편지를 '크로그'에게 전달하며 둘의 만남을 성사시키기 위해 애쓴다. 에반 피터스는 2004년 영화 로 데뷔한 이후, 등에 출연하며 주목 받았다. 또한 공포 미드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리즈에 출연하며 개성 강한 연기력을 어필했다.
■ 줄거리
"비밀 요원 시켜줘!" _ '엘비스 프레슬리(마이클 섀넌)' 현실: 미국 FBI 정보국 요원 지망생 스펙: 온 몸에 총을 숨기는 치밀함, 영화 배우로서의 분장술, 약쟁이 스타들과의 인맥, 가라테/권법/태권도 유단자.
"딴따라 주제에 감히?!" _ '리처드 닉슨(케빈 스페이시)' 현실: 딸의 전화 한 통에 벌벌 떠는 딸바보 스펙: 손에 꼭 쥔 녹음기, 깐깐력 100만점, 고구마 100개 먹은 듯한 답답함, 남의 말은 모두 무시.
FBI 배지를 갖고 싶은 로큰롤 황제 '엘비스', 이를 철벽 사수해야 하는 꼰대 대통령 '닉슨' 역대급 똘끼들의 역사적 만남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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