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sue Point
▶ 역대급 부성애 영화의 탄생 의 감성과 의 스케일이 만났다!
▶ 헐리우드 최고의 명배우 '존 트라볼타'와 차세대 배우 '타이 쉘리던'의 조합!
▶ 미국 3대 미술관인 '보스턴 미술관' 로케이션 화제! 세계적인 명화를 만난다!
▶ 신들린 연기, 춤, 노래, 액션, 그림실력까지 숨겨왔던 존 트라볼타의 재능을 다시 본다!
▶ 위조도 예술같이! 아들을 위해 결백한(?) 한탕을 꿈꾸다!
■ 역대급 부성애 영화의 탄생, 의 감성과 의 스케일이 만났다!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부성애 영화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아버지,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다. 아픈 아들을 위한 아버지의 마음을 담은 감동적인 드라마와 모네의 세계적인 명화를 훔치는 케이퍼 무비의 스케일이 만난 는 처럼 케이퍼 무비 특유의 서스펜스와 , 처럼 부자 사이의 진한 유대감이 어우러졌다는 평을 받았다. 세기의 명화를 노린다는 범죄 영화만의 터프함 속에 3대를 가로지르는 아버지와 아들의 끈끈한 유대관계는 존 트라볼타가 얼마 남지 않은 아들과의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판사를 매수해 가석방된 후 아픈 아들 타이 쉐리던을 위해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장면들을 통해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존 트라볼타의 아버지로 분한 크리스토퍼 플러머 역시 감옥에 간 아들을 대신해 아픈 손주를 돌봐주고, 아들의 위험천만한 범죄 계획에 반대하지만 결국은 아들과 손자를 위해 함께 의기투합하는 늙은 아버지의 강인함을 보여준다. 특히 존 트라볼타가 뇌암 말기의 아들을 위해 '지니'가 되어 들어주는 세 가지 소원 - 아들을 버린 마약중독자 엄마와의 만남, '섹스 해보기'라는 발칙한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매춘부 집에 갔다가 경찰에 쫓기는 장면, 자신 때문에 아버지가 어쩔 수 없이 범죄를 저지를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 걸 알고 자신도 합류하게 해달라는 마지막 소원 - 에서 보여지는 둘 사이의 부자父子 케미는 아픈 자식을 잃을 위기에 처한 아버지의 안타까움과 원망했던 아버지에 대한 믿음과 이해를 보여주며 영화 곳곳에서 부자만의 절절한 장면들을 확인할 수 있다.
■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부자父子' 케이퍼 무비의 탄생! 3대를 아우르는 부자父子가 뭉쳤다!
이 영화의 중심적 정서에는 3세대를 아우르는 가족에 관한 이야기이자, 궁극적으로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다루는 이야기가 자리잡고 있다. 레이와 그의 아들 윌의 관계는 어떤 면에서는 레이가 자신의 아버지 조셉과 가진 관계에 영향을 받기도 하며, 레이가 그의 아버지 조셉에게 받은 상처는 레이와 윌의 관계에서도 어떻게든 나타나기 때문에 등장인물들이 느끼는 감정에 세대적 연관성이 살아 숨쉰다. 이러한 부분은 레이가 조셉이 자신에게 그랬듯이 좋은 아버지가 되어주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또한 그것을 만회할 수 있는 두 번째 기회를 붙잡으려는 절실한 행동으로 인해 더욱 부각된다. 한편으로 이 영화는 자라면서 아버지와의 관계를 형성하는 국면 동안 어떠한 일이 발생하며, 그것을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 어떠한 의미인지에 관한 얘기들을 보여준다. 그리고 주인공 레이가 잃어버릴지도 모르는 아들을 데리고 있다는 상황을 더 늦기 전에 해결하라며, 주인공을 압박하는 위기들 때문에 영화를 보는 관객들은 감정적으로 압도당하게 된다. 이 영화는 어떤 점에서 성장 스토리이기도 하다. 아들은 몸이 아프지만 자신의 아버지와 다시 좋은 관계를 쌓아가려고 하며, 할아버지는 그러한 부자들의 노력에 은근한 질투를 느끼기도 한다. 이러한 부분들은 영화 내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피어나는 가족의 유대를 형성하는 데 일조한다. 세대 간의 정서적 연결고리를 핵심으로 삼고 있기에 관객들은 이 영화를 보고 나름의 방식으로 영화와 자신을 연결시킬 수 있을 것이다. 결국은 가족들이 서로를 위해 옳은 일을 해본다는 진심 어린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는 는 특수효과와 액션에 치우쳐진 최근 영화의 틈바구니에서 감성을 채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 헐리우드 최고의 명배우 '존 트라볼타'와 차세대 배우 '타이 쉐리던'의 조합!
존 트라볼타가 맡은 레이 카터라는 캐릭터 안에는 미학과 범죄라는 두 가지 특성이 혼합되어 있다. 그는 자신의 과거와 악마로부터 벗어나서 그 자신과 다시 결합하고 훌륭한 예술가이자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는 가능성과 다시 이어지려 노력한다. 존 트라볼타는 자신 안에 내재하고 있는 예술적 감수성과 부모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배우로서 레이 카터를 연기하기에 최적의 인물이었고, 아버지가 된다는 것에 관한 그 자신의 감정적 유약함을 바탕으로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게다가 존 트라볼타는 범죄자이긴 해도 뛰어난 내면을 가진 다소 이중적인 캐릭터와 완벽히 잘 맞는 배우이다. 어두우면서 아주 감정적이고 호감이 가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트라볼타에게 레이 카터는 그가 가장 뛰어난 연기를 펼칠 수 있는 바탕이나 다름없었다. 한편 부자라는 큰 틀 속에서 한 축을 담당한 배우는 타이 쉐리던이다. 존 트라볼타가 '배우가 갖춰야 하는 모든 걸 다 갖추고 있다'고 평한 그는 젊은 배우 중에서는 드물게 감정의 질과 깊이를 작품이 원하는 수준으로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그는 뇌종양 진단을 받은 십대 소년이 가지는 제약을 균형 있게 그려내며 캐릭터에 생기를 집어넣었다.
■ 줄거리
세계 최고의 위조화가 아버지, 아들을 살리기 위해 모네를 훔치다!
세계 최고의 예술품 위조가(존 트라볼타 역)인 레이는 암 진단을 받은 십대 아들 윌(타이 쉐리던역)을 만나기 위해 감옥에서 일찍 빠져 나오고자 범죄 조직과 거래를 한다. 대신 그 대가로 그는 박물관에서 클로드 모네의 을 훔쳐 아무도 모르게 가짜로 바꿔 놓는 불가능한 범죄를 성공시켜야 한다. 숙련된 도둑이자 세계적인 예술품 위조꾼인 레이는 이 일을 하기에 최적의 인물이며, 아들 앞에 그에게 다른 선택지는 없다. 그렇지만 레이는 죽어가는 아들의 소망을 이뤄주면서 동시에 이 위험한 일을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레이 대신 윌을 돌봐주던 할아버지 조셉(크리스토퍼 플러머 역)까지 가세한 부자들의 인생을 건 범죄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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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존 트라볼타 (John Travolta)
댄싱스타에서 출발,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인물로, 그리고 과감한 액션연기에 이르기까지, 존 트라볼타만큼 카멜레온같은 연기변신을 거듭하는 배우가 또 있을까.
존 트라볼타는 70년대 와 단 두편의 영화에서 현란하고 섹시한 디스코를 선보이며 최고의 청춘배우로 자리매김하였다. 이 영화들은 존 트라볼타를 미국 대중문화의 살아있는 아이콘으로 만들었고 디스코의 세계적 유행을 이끌어내었다.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이들 영화는 광고에서 패러디되거나 뮤지컬로 만들어지고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인상에 강렬하게 남아있다.
그러나, 이후 존 트라볼타는 오랜 기간의 침체기를 겪게 되고, 1989년 작 를 통해 가까스로 재기에 성공한다. 94년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에서 환상적인 트위스트로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그리고 LA비평가협회상을 거머쥔 그는 최고의 배우로 선정되며 다시금 주목받기 시작한다.
이후 오우삼 감독의 와 를 통해 액션스타로 급부상한 존 트라볼타는 를 통해 액션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후 ,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자신의 이력을 쌓아가고 있다.
■ 출연 : 크리스토퍼 플러머 (Christopher Plummer)
의 폰 트랩 대령으로 우리나라에도 익숙한 배우. 존경 받는 연극 배우이자 무려 1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한 베테랑 영화배우로 60 여 년 동안 활동해왔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성장한 그는 프랑스와 영국에서 연극 및 라디오에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1954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데뷔한 그는 런던의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를 오가며 실력파 배우로 명성을 쌓아갔다. 로렌스 올리비에의 영국 로얄 국립극단과 피터 홀의 로얄 셰익스피어 극단의 주요 멤버로 활동했으며 현재도 최고의 고전 연극 배우로 평가 받고 있다. 1958년 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그는 이후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알 파치노, 러셀 크로우와 함께 마이클 만 감독의 아카데미 노미네이트작 에서 취재기자 마이크 월리스 역을 맡은 그는 이 연기로 보스턴, LA, 시카고 영화 비평가상 조연남우상과 전미 비평가 협회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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