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sue Point
▶ '지금 우리가 긍정하는 것에 부정이 있고, 부정하는 것에 긍정이 있다.'
어린 손자와 할아버지, 할머니의 따뜻한 사랑이 가슴 뭉클함으로 펼쳐지는
가족애의 감동 휴먼 드라마
▶ 대공황과 밀주령으로 떠들썩했던 1930년대를 배경으로,
8살짜리 체로키 인디언 소년에 관한 동명의 베스트 셀러를 영화화한 작품!
▶ 언젠가 할머니는 좋은 게 생겼을 때 만나는 사람 누구와도 그걸 나누면 그 좋은 것은
끝없이 퍼져나간다고 하셨다, 맞는 말이다 그래서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 줄거리
[ 내 용 ]
1930년대 테네시의 작은 산골 마을. 리틀 트리라는 소년은 부모를 잃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마을을 찾는다. 체로키 인디언
혼혈인 리틀트리에게 할아버지는 인디언식 삶의 방식을 가르친다. 자연과 함께 호흡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식을 교육하는 것. 금주령이 내려진
시대에 할아버지는 숲 속에서 밀주를 만들어 팔기 시작한다. 리틀트리는 할아버지의 일을 돕지만 곧 혼혈아들을 위한 교육기관에 강제로
보내진다. 교사들의 인종차별적 체벌이 행해지는 곳에서리틀트리는 이름마저 "조수아"로 바뀐 채 살아가게 된다. 국내에서도
출간된 소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 (꼬마돼지 베이브)의 제임스 크롬웰과 (늑대와 춤을)의 그레이엄 그린
등이 출연한다
[ 줄 거 리 ]
대공황의 매서운 바람 앞에 모든 사람들이 궁핍함에 시달려야 했던 1930년대. 곳곳에선 위선으로 가득한 정치인들 헛구호와 인디언에 대한
멸시가 자연스러웠던 테네시주의 조그만 마을 스모키마운틴에리틀 트리(조셉애쉬톤 분)라는 소년이 찾아 온다. 체로키 인디언 혼혈인 그는
부모님을 잃고 의지할 곳을 찾아 이곳에 온 것이다. 스모키마운틴의 시골 오두막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할아버지(제임스 크롬웰 분)와
할머니(탠투카디날 분)만이 리틀트리에게 가르친다. 건강한 대지의 품속에서 자연과 함께 호흡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식을 체득하는
과정이 어린 그에게는 마냥 신기하고 신나는 일이다.금주령이 내려진 시대에 숲 속에서 몰래 밀주를 빚는 할아버지를 도와 밀주를 운반하던
리틀트리는 밀주 단속반원을 피해 숲 속을 누빈다. 어느 날 방울뱀에 물려 사경을 헤매던 할아버지를 보며 할머니에게서 리틀트리는 육신의
덧없음과 영혼의 영원함을 배우기도 한다. 할머니의 자극한 간호 덕에 할아버지는 마침내 건강을 되찾지만 기쁨도 잠시, 인디언 혼혈이라는
이유로 리틀트리는 혼혈아들을 위한 교육기관에 강제로 입학된다. 원장 선생님과 교사들의 인종차별적인 체벌이 횡행하는 이곳에서 리틀트리는
이름마저 조슈아로 바뀐 채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간다.한편 사랑하는 손자와 강제로 헤어져야만 했던 할아버지는 그리움에 지쳐가고 마침내
리틀트리를대려오기로 마음먹는다. 추수감사절 연극행사가 끝나고 소란스런 틈을 타 할아버지는 리틀트리와 마침내 고향 스모키마운틴으로 돌아온다.
리틀트리를 찾기 위해 당국에서는 사람들을 보내지만 이때마다 할아버지는 리틀트리를 데리고 산꼭대기로 피해 위기를 모면한다. 시간이 흘러
당국의 관심도 적어지고 이별의 불안감도 사라질 즈음 할아버지는 육신의 죽음은 곧 또 다른 생의 시작이라는 가르침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나고,
뒤를 이어 할머니마저 숨을 거둔다. 외로울 때는 언제나 고개를 들어 시리우스를 보라는 할머니의 유언을 되새기며 리틀트리는 할아버지의
친구이자 체로키 인디언인 윌리 존(그레이엄 그린 분)과 더불어 인디언 마을로 머나 먼 길을 떠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