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마노로 된 장신구는

브로치든 반지든 그렇게 튀지않는 지적인 색감이라는 이유로 일반적으로 많이들 좋아하시는 마노에요.

자색의 마노 자마노 메인 캐보숑 주위에는

같은 색감의 꽃, 염색원석이랍니다.

그리고 하단의 붉은 캐보숑은 천연 산호 아닌, 죽산호입니다.

색이 거의 없는 B급의 뱀부 코럴 산호에 붉게 염색한 원석을 죽산호 라고 합니다.

이 정도의 천연 산호인 경우 나석가격만 이 뒤꽂이 전체 가격의 수곱절 이겠지요.

늘 사용된 원석을 정확하게 기술하는 나스첸카 기술서가 더 신뢰로 다가오시길 바랍니다.

사용된 원석의 정확한 적시는 중요합니다.

다시 죽산호를 설명드리자면,

염색된 뱀부코랄, 죽산호 로, 이렇게 뒤꽂이 작업시 예쁘게 작업 마무리를 위해

나스첸카에서 단독으로 대만에 오더해서 확보한 매우 예쁜 빨강 이랍니다.

그래서 작품이 크게 살아나는 요소이지요. 

전체 은으로 만들었습니다.
머리 부분은 화사함을 위해 은 세공 후 금도금을 하였고

다리 부분은 머리 연출시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은 그대로 이중 작업하였습니다-

단 한개만 꽂아도 시선을 사로잡는 뒤꽂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