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sue Point
▶ 러브스토리의 신, 기타가와에리코의 첫 감독 작품.
이와이슈운지_고바야시 다케시 제작.
순도 100% 불순물 제로! 사랑이라는 것 그 자체가 그대로 여기에 있다.
이 사랑은 분명 영원… 그렇게 믿으며 한결같이 사랑하고, 열심히 상대를 바라보며 서로를 그리는 마음 때문에 상처를 입는다. 찰나인
동시에 영원한 사랑. 불가피한 사랑. 영화 는 그렇게 누구나가 경험하는 서투른 사랑의 계절에 접근한 야심작이다.
어쩌면 흔히 있을 듯 하면서도, 의외로 찾아보기 힘든. 그렇다고 해도, 말하자면 단지 사랑만을 하고 있는 영화. 그럼에도 무엇일까? 이
감촉은.
메가폰을 쥔 사람은 각본가로서「사랑한다고 말해줘」,「롱 베케이션」,「뷰티풀 라이프」,「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오렌지
데이즈」등 수많은 히트 드라마를 세상에 내놓은 기타가와에리코. 그 시대의 색깔을 비춰내며 정묘한 심리묘사로 등장 인물들의 드라마를 짜내어
가는 그녀는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불러 '러브스토리의 신'이라 불리는 지위를 얻어냈다. 그런 기타가와에리코가 처음으로 영화의 세계에 발을
내딛은, 첫 감독 데뷔작으로서의!
에는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기타가와 월드가
펼쳐지고 있다. 두 사람이 나란히 자전거를 달려가는 통학로, 석양이 물드는 방과후의 운동장, 드러누워 얘기 나누는 강가의 제방…. 반짝이는
듯한 풍경 속에 녹아든 주인공 두 사람을 카메라는 숨소리가 들려올 정도로 리얼하게, 그리고 숨죽일 정도로 섬세하게 찍어 낸다. 그 광경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첫사랑의 기억을 불러일으키게 만든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끝나지 않는 것이 기타가와 월드의 매력이다. 진지하게 사랑과 격투하는 두 사람은 때로는 애가 타고 답답하다. 그리고
때로는 제멋대로에 이기적이 된다. 어느덧 푹하고 핵심을 찌르며, 관객의 맘 속을 파고 드는 것.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는 맨 처음의 마음이
되살아난다. 그것은 시대나 세대를 불문하고, 지금 현재도 누구나 맘 속 깊이 가지고 있는 것. 영원히 계속 가지고 있는 것이다.
기타가와에리코가 이 영화에서 표현하고 있는 것은 그야말로 사랑, 그 자체인 것이며 이것은 그녀의 작품 모두의 뿌리 깊숙히 흐르고 있는
에센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심플한 것이기에 더욱 가슴을 찌른다. 순도 100%의 러브 스토리는 지금 한창어린 청춘시대를
보내고 있는 고등학생, 그리고 갖가지 경험을 겪어온 어른들을 향해 꾸밈없는, 그리고 진심 어린 사랑의 감정을 마음껏 맛보게 해줄 것에
틀림없다.
아름다운 영상, 그리고 애절한 멜로디.
이와이슈운지와고바야시 다케시의 감성이 더해져,
일본 최고의 스텝진에 의해 작품의 완성도는 최고조!
이번 작품에서 제작을 맡은 것은 , 및 등의 감독으로 유명한 이와이슈운지. 감독, 기타가와에리코의 데뷔를 뒷받침하면서 제작
전반의 어드바이저로서 현장의 진행부터 편집까지 철저하게 서포트하는 것을 통해 작품의 질을 더욱 높여주는 역할을 맡았다. 또한 빛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그만의 독특한 영상미는 이 작품에도 반영되어 홋카이도의 화창한 마을을 무대로 한 이야기를 스크린 위에 보다 인상적으로
비춰내고 있다.
더욱이 미스터 칠드런(Mr.Children)이나 레미오로멘 등 많은 인기 아티스트들을 길러낸 것으로 유명한 고바야시 다케시가
이와이슈운지와 함께 처음으로 영화 제작에 참가. 음악 감독으로서도 작업을 맡아, 영화 속에 흐르는 어쿠스틱 피아노의 심플하고 섬세한
멜로디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해 주고 있다.
엔딩 곡에는 일찍이 이와이슈운지 감독 작품인 에서 '릴리 슈슈' 역으로 인상적인 목소리를 들려 주었던
보컬리스트 Salyu도 참가하였다. 뮤지션들 사이에서도 많은 팬을 지니고 있는 Salyu는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기타가와에리코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발라드 곡 [HALFWAY]를 감동적으로 열창하고 있다.
청춘 시절의 풋풋함과 위태로움을 섬세하게 전달하는
일본 최고의 두 주인공, 2010년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
국내 팬들을 가슴 설레게 할 화려한 캐스팅!
주인공인히로를 연기하는 기타노 키이는 영화 으로 제31회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 및 제29회 요코하마
영화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며 일찍부터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배우이다. 또한 기타노 키이는 드라마「14세의 엄마」및「라이프」에서의 열연도
화제가 되어, 일본 내에서 젊은 실력파 여배우로 평판이 드높다. 현재 킷컷의 7번째 이미지 캐릭터를 맡는 등 영화, 드라마, CF에서 폭
넓게 활약하고 있으며 젊은 세대로부터의 지지도 두텁다. 최근 이와이슈운지가 제작하고 고바야시 다케시가 감독 데뷔한
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에서는 사랑에 빠진 여고생의 복잡한 심경을 세밀하게 표현하여, 리얼리티
가득한 연기력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끌어들인다.
히로의 연인인 슈는 영화 , , 그리고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한 영화 . 그리고 드라마「아름다운 그대에게 -
꽃미남 파라다이스」등의 화제작에 출연한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 받는 젊은 배우인 오카다 마사키. 기타가와가 "생크림과 같이
매끄러운 독특한 분위기" 라 얘기하는 그 자연스런 존재감은 영화 속에 한층 더한 투명도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오리콘 차트에서
매해마다 순위를 매기는 2010년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 1위와 일본 배우 중 2009년 가장 많은 CF를 찍은 CF스타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기타가와에리코와 많은 작품에서 함께한 기무라 타쿠야의 뒤를 이을 차세대 톱 스타로 부상하고 있으며, 데뷔 5년 만에 독보적인 톱
스타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에서는 잘 생긴 외모, 뛰어난 운동신경, 공부 잘하는 우등생, 배려심 많은 자상함과
따뜻함을 지닌 순수남을 있는 그대로 연기한다. 상실감으로 고민에 빠진 여자 친구를 위해 진학 대학을 포기할 정도로 사랑에 충실한 캐릭터로
여심을 움직인다.
또한히로의 절친한 친구인 메메역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에서 주인공의 목소리를 맡아 화제를 모았으며,
드라마「학교에서는 안 배워!」등의 출연으로 인기를 얻은 나카리이사. 더욱이 드라마 「하치 원 다이버」에서 첫 주연을 맡았으며, 영화와
드라마가 협업한 에 출연한 미조바타 준페이도 주인공 두사람을 지켜보는 친구 타스쿠 역을 맡아 그 빛나는 재능을
펼쳐보이고 있다. 현재 일본 내에서는 그야말로 장래가 촉망되는 인기 절정의 젊은 연기자들이 기타가와에리코 감독 아래에 모여,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그 이상의 자연스러운 광채를 선보인다. 는 일본 최고의 젊은 연기자들이 청춘 시절만의 풋풋함과 위태로움을
보는 이들의 마음 속에 상큼하게 전해주고 있다.
또한의 주인공 오오사와타카오, 시라이시 미호, 나리미야 히로키 등 일본 내에서 그 연기력을
인정 받고 있는 최고의 배우들이 이들의 연기를 받쳐주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영화를 한층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 줄거리
떼 쓰고, 투정 부리는 게 아니야… 널 잃기 싫어서… 솔직한 것 뿐이야!
우리는 계속 함께 할 수 있을까 ?
훗가이도에 사는 고3 수험생 히로(기타노 키이)는 동급생인 슈(오카다 마사키)를 짝사랑한다. 우연히 히로의 마음을 알게된 슈는 히로에게
사귀자는 고백을 하게되고, 그렇게 히로와 슈는 알콩달콩 풋풋한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그런데 어느날, 히로는 슈의 친구
타스쿠(미조바타준페이)로부터 슈가 동경에 있는 와세다 대학을 지망했다는 사실을 듣고 슈에게 동경에 가지 말라며 무작정 떼를 쓴다. 결국
슈는 와세다 대학에 가는 것을 포기하지만, 히로는 왠지 슈에게 미안한 마음이 생기는데...
둘이 평생 함께라면, 몇 년 동경에 가게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중 어느 쪽이 둘에게 행복할까? 히로는 고민에 빠진다. |
■ 키타노 키이 (출연)
사상 최연소로 미스 매거진 2005 그랑프리를 수상하여 각광을 받았다. 같은해 TV
드라마「사랑하는 일요일 - 여름의 기억」으로 배우 데뷔 이후 NHK 아침 TV소설「순정 반짝」및 7번째의 킷컷 이미지 캐릭터 등 CF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06년 으로 영화에 첫 출연과 동시에 첫 주연을 맡았다. 발랄하고 자연스러운 연기가
높이 평가되어 제31회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 제29회 요코하마 영화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첫 주연 드라마인
「라이프」(2007년)에서는 학급에서 이지메 당하는 주인공역을 몸을 아끼지 않고 열연하여 화제를 모았다. 주요 출연작으로 TV드라마
「태양과 바다의 교실」(2008년), 영화 (2008년), (2008년), (2008년) 등이 있으며, 올해 일본에서 개봉한 이와이 슈운지 제작, 고바야시
다케시가 감독의 에서도 주연을 맡는 등 일본 내에서 가장 기대되는 배우 중의 한 사람이다.
■ 오카다 마사키 (출연)
2006년 일본 공학원 전문학교의 CF로 데뷔한 후, 드라마 및 영화에서 맹활약중이다.
TV드라마「학생 제군!](2007년), 「아름다운 그대에게 - 꽃미남 파라다이스 (2007년), 「태양과 바다의 교실](2008년)과
「오토멘」(2009년) 에서 주목을 받아 현재 영화와 드라마의 출연 작이 연이어 공개되고 있는 2010년 가장 기대 되는 연기자이다. 영화
(2006년), (2007년). (2009년), (2009년) 등에서 특유의 존재감으로 인해 각 방면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제2의 기무라 타쿠야라 불릴 만큼 2009년 수 많은 CF를 찍기도 한 CF스타이며,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서 젊은이들을 비롯해서
세대를 초월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09년 말에 일본에서 개봉한 는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