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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의 정지된 비상 |
Title Inf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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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황새의 정지된 비상
◆ 원 제 : The Suspended Step Of The Stork ◆ 제 작 : 아트시네마 ◆ 장 르 : 드라마 ◆ 감 독 : 테오 앙겔로풀로스 ◆ 주 연 : 마르첼로 마스트로야니, 잔느 모로, 일리아스 로고데티스 ◆ 등 급 : 15세이상관람가 ◆ 시 간 : 136분 ◆ 화 면 : 1.85 : 1WIDESCREEN ◆ 음 향 : Greek Dolby 2.0 ◆ 자 막 :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페르시아어 ◆ 코 드 : 3 ◆ 출 시 : 2023.07.07 |
Synopsis |
■ Issue Point ▶ 앙겔로풀로스 감독의 91년 영화 의 사운드 트랙으로 사멸한 공간을 표현하는 감독의 겨울 풍경을 카라인드루의 음악은 보지 않고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그리스 민속음악에 바탕을 둔 그녀의 애잔한 음악이 허공에 멈추어선 듯한 오보에 선율에 담겨 깊은 감동을 안겨준다. ■ 줄거리 한 저널리스트가 그리스 국경 근처의 한 고립된 마을에 온다. 이 마을의 별칭은 '대기실'로, 마을 사람 대부분이 국경을 넘어온 불법 난민들로 이들은 다른 곳에서 새로운 삶을 계획하기에 앞서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이 마을에서 저널리스트는 한때 저명한 정치인이었으나 세상을 등지고 농부로 살아가는 한 사람을 발견한다. 몇 년 전 사라져 자취를 감춰버린 그 정치인. 앙겔로풀로스는 여러 가지의 의미를 지니고있는 국경이라는 곳과 무엇이 사람들을 난민으로 만드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포스트 소비에트 세계에 매우 적절한 정치적인 우화를 보여준다 이름이 정지된 비상이니만큼 국경이기에 그는 비상을 할 수 없다. 사람들이 살기 위해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어 왔지만 그들이 '대기실'에서 허가를 받을 때 까지는 안으로 더 들어갈 수도 그렇다고 다시 목숨을 걸고 나갈 수도 없는 상황을 했다 극 중에서 저 노란우비입은 이들은 난민이다 그런데 저들이 왜 전신주를 올라갈까? 망명한 정치인이 대기실에 사는 한 아이에게 우화를 하나 들려준다. 태양이 너무 가까워져 사람들이 일명 '위대한 이주'를 위해 조국을 떠나 사하라 사막으로 갔는데 거기서 한 아이가 연을 날렸다고 한다. 그 때 사람들이 그 연의 줄을 잡고 하늘로 즉 다른 생존이 가능한 행성으로 날아가기 시작한다. 여기서 이야기는 끝이난다. 여행의 끝이 우주 한복판에서 몰살당한 사람들의 모습일지 아니면 새로운 행성에 자리잡고 살고있는 인간들의 모습일지 정치인은 말을 해주지 않고 영화가 끝날 즈음에 다시 사라진다. 어떻게든 살기위해 하늘에라도 날아오르려한다. 마치 '황새'처럼 그러나 전신주는 끝이 있기마련 길고 길어 대기실을 벗어날 만큼의 길이가 전혀 아니다. 이 것이 앙겔로의 비극을 정말 비극적으로 다루는 태도 같다. 허가가 떨어지기 전 까지는 날개가 잘린 '황새'처럼 계속해서 정지된 비상을 하고 있는 그들의 모습을 비추고 엘레니카라인드루의 음악과 함께 영화가 끝난다. |
Special Features |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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