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로 변신한 톰 크루즈의 중후한 연기 압권!미국 개봉 첫주 3,188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 동안 2,470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 오피스 1위에 오른 감성 액셕 대작. 톰 크루즈가 최초의 악역인 냉혹한 킬러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던 작품으로 의 명감독 마이클 만이 메가폰을 잡은 범죄 스릴러물이다. 남성적인 영화를 연출해 온 마이클 만 감독 특유의 냉소적인 시선과 탐 크루즈와 제이미 폭스의 연기 대결이 빛나는 독특하고 참신한 액션물이다. 톰 크루즈가 회색으로 머리를 염색하며 겉모습까지 완벽하게 변신한 냉혹한 킬러역으로, 의 제이미 폭스가 자신도 모르고 있던 내면의 카리스마를 분출하는 택시 운전사 맥스로, 의 여전사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여변호사 애니역으로 출연한다. LA에서 하룻밤 사이에 일어나는 사건을 화려한 액션과 스타일리쉬한 영상, 완벽한 두 캐릭터의 충돌로 담아낸 이 작품은 에서 보여준 마이클 만 감독 특유의 남성적인 액션과 비장미가 돋보인다. 비정한 살인청부업자 빈센트와 그를 태웠다가 자신을 위협하는 예상치 못한 사건에 말려들며 강인하게 변해가는 택시 운전사 맥스가 하룻밤 동안 겪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코미디 작가에 도전했으나 실패한 경험이 있는 LA의 택시운전사 맥스는 평범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그는 돈을 모아 리무진 렌탈업을 하겠다는 소박한 꿈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밤, 자신의 택시에 탄 여변호사 애니와 마음이 통하는 대화를 나눈 그는 다음 손님으로 타지에서 온 승객 빈센트를 태우게 된다. 단정한 모습의 빈센트는 하룻밤동안 다섯 군데를 들러 볼일을 보고 새벽 6시까지 공항에 가야 한다며 택시를 전세 내자고 한다. 두 사람은 6백만 불에 계약을 맺고, 맥스는 하룻밤 동안 빈센트의 여정에 동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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