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스틴 던스트 (출연)
커스틴 던스트는 아역 모델로 경력을 시작, 3세 때부터 광고와 TV 쇼에 출연하며
연예계 생활을 시작하였다. 미야지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가 미국에서 상영될 때 키키의 목소리를 맡기도
했던 그녀는 12살 때 닐 조단 감독의 1994년 작품 에 출연하여 골든 글로브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한다.
창백한 소녀 뱀파이어 클라우디아로 등장한 커스틴 던스트는 그 해 가장 주목할 만한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히며 이미 골든 글로브에
노미네이트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 영화로 블록버스터 비디오 어워드에서 최우수 신인조연상과 MTV 어워드에서 신인 연기자상을 수상했고,
새턴 어워드에서 최우수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 , 등의 작품에 출연했지만 그리 주목받지 못했고 1999년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에 출연하면서 배우 생활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다섯 자매의 자살 소동을 소재로
성장의 문턱에 선 당황과 혼란을 다룬 이 영화를 통해 커스틴 던스트도 아역배우로서의 틀을 벗어던지고 성인 연기자로 성장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에서 방황하는 문제아 역으로 다시 한번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서 찬사를 받았던 에서 톡톡튀는 자신의 10대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던 커스틴 던스트는 , , 등의 작품에서 당돌하면서도 도발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대중의 열렬한
환호를 받는 청춘스타로 급부상했다. 과 등의 작품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커스틴 던스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한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자연스럽고 편안한 캐릭터와 미소로 관객들을 받아들이는 흡입력 있는 배우. 좋고 싫은 것이 분명하고 주관이 뚜렷하다는
평가를 받는 그녀는 의 배역을 미나 수바리에게 넘긴 바 있으며 촉망받는 동료 배우인 제이크 질렌홀과 한때 연인
사이였다. 1995년 피플지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제시 브래드포드 (출연)
1979년 출생. 수많은 광고에 출연한 배우 출신의 부모 밑에서 태어났고 불과 8개월의
아기 때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4살 때부터 꾸준히 연기와 모델 활동을 계속했고 고등학교 졸업 후 콜럼비아 대학에서 연기공부를 했다.
스티븐 소더버그의 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기대주로 부상했고 디카프리오와 공연한 ,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한 , 국내외 히트작 , 2002년의 박스오피스 흥행작
등에서 신선한 마스크와 노련한 연기를 보여줬다. 각종 영화상에서 젊은 배우상, 기대주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